토털로그 포스팅 3,000개 돌파했습니다

토털로그의 3,001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 2008년 1월 21일 '<와인노트> 출판기념 와인시음회 초청!'이라는 제목으로 첫 포스트를 작성한 이래 11년 5개월이 지나 3,000이라는 숫자를 넘게 되었네요. 이미지 위주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갈증을 느껴 만들게 된 블로그. 전문적인 블로그는 아니었고, 그냥 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든 것을 포스팅하고자 하는 의도였습니다.

2014년 기존의 '기묘한 블로그'에서 '토털로그'로 블로그명을 변경했고, 독립도메인(http://totalog.net)을 사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기존의 주소인  'taibale.tistory.com'로도 접속은 가능하지만, 독립도메인을 사용한 덕분에 여러 키워드 최상단에 올라있던 포스트들이 모두 사라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다음 '블로거뉴스'와 '소셜픽 실시간 베스트'가 사라지면서 일방문객 수도 월평균 26,618명에서 약 3,000명으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제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일이었던지라... 다음 나쁜 놈들!!

그간 쭉 꾸준하게 포스팅을 해오다가 2017년 하반기부터 개인적인 신변의 변화 등으로 인해 극심한 '블태기'를 겪으면서 포스팅을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그래도 가능한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올해 2월 26일에 누적 방문수 1,600만 명을 넘기기도 했죠. 

7월부터는 다시금 유튜브 채널 '토털로그TV'와 연계하여 블로그에 작성한 포스트를 직접 읽어주는 형식의 컨텐츠 제공을 재개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이 역시 한동안 중단한 상태였는데, 하반기부터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항상 제 블로그의 포스트를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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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로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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