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13 배포, 이제 아이폰에서 교통카드 기능 사용한다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9.09.20 02:27 Tip Tip Tip!/IT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iOS 13을 배포했습니다. 지난 6월 3일(현지시각 기준) 애플 WWDC에서 최초 공개된 iOS 13.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개방과 오디오 공유, 다크모드, 보안 기능 강화, 카메라 업데이트 등이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은 NFC 칩이 탑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이 차단되어 있어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활용한 가장 대표적인 기능으론 교통카드 기능이 있죠. 그런데 iOS 13 업데이트로 NFC 기능을 서드파티 앱 제작사에 개방하면서 NFC를 활용한 각종 결제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는 다크모드 지원. 화면을 어둡게 해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는 모드입니다. 밝은 빛을 내기 위해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라이트 모드와 달리 디스플레이 작동과정에 최소한의 에너지만을 사용하게 되면서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화면에 흔적이 남는 '번인현상'도 줄어들죠. 또한 낮에는 라이트 모드, 밤에는 다크 모드로 자동 변환되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사진과 카메라 기능도 향상됐습니다. 기존에 있던 인물사진 모드의 조명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됐고, 인물 사진 레이어 분리 API를 통해 머리카락, 치아 등을 개별 요소로 분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흑백 효과인 '하이키 모노'가 추가되어 배경은 흰색, 피사체는 흑백으로 만들 수도 있게 됐구요. 사진 앱에서 일, 월, 연도별로 최고의 사진을 보여주도록 탭이 새로워지기도 했구요. 회전, 자르기, 자동 보정 등 사진 편집에 적용되는 도구와 효과 대부분을 동영상 편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디오 공유 기능도 새롭게 생겼습니다. 하나의 아이폰에서 두 명이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인데요. 하나의 에어팟이 페어링된 상태에서 또 다른 에어팟의 뚜껑을 열고 스마트폰에 가까이 대면 페어링 화면이 나타나면서 연결이 됩니다. 이후 음악을 재생하고 에어플레이 아이콘을 선택, 두 번째 에어팟을 선택하면 동시에 두 대의 에어팟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에어팟이나 파워비츠 프로가 두 대 있어야죠.


그 외에도 지도 앱이 향상됐고, 시리(Siri)가 내장 '단축어' 앱을 통해 다른 앱들과 더욱 편리하게 연동되며, 에어팟에서 시리가 수신된 메시지를 읽어주게 되었습니다. 또한 iOS 12에 비해 앱 실행속도가 최대 2배 더 빨라지고, 페이스 ID의 경우엔 잠금 해제 속도가 30% 가량 빨라졌다고 합니다. CarPlay 대시보드, 캘린더 앱, Apple Music 앱 등도 조금씩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다만 아쉬운 건 이번에 출시된 iOS 13이 아이폰 SE, 아이폰 6s, 아이폰 6s 플러스, 아이폰 7, 아이폰 7 플러스,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 아이폰 X, 아이폰 XR,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모델, 아이팟 터치 7세대 모델만 지원한다는 것. 제 아이폰은 6플러스라 개밥에 도토리가 됐군요...ㅠㅠ


오늘의 키워드

#아이폰 #iPhone #iOS 13 #다크모드 #아이폰 NFC 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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