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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 자살 혹은 돌연사 등 사인 추측 쏟아져

자발적한량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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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을 보셨다면 우혜미를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Top 4까지 진출했었죠. 우혜미가 부른 서태지와 아이들의 '필승'이 전 무척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김광석의 '나의 노래', 윤시내의 '마리아' 등... 그런데 우혜미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던 우혜미.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집안 내부로 진입한 지인과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밝혔죠.


'보이스 코리아' 출연 이후 우혜미는 힙합듀오 리쌍의 기획사와 계약한 후 2015년 '미우'라는 이름으로 첫번째 싱글 '못난이 인형'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리쌍의 '주마등',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딥플로우의 '버킷 리스트buckit list)' 등의 음반 작업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한영애의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해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나갔죠.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s.s.t'의 선공개 싱글 '꽃도 썩는다'를 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구요.




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속사인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도 "우씨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며 사인을 밝히지 않았죠. 지난달 출시한 앨범에 대해 "처음은 설레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다"며 "여러 가지 상황들과 건강악화 또 나의 게으름이 섞여 이제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한 우혜미였기에 자살일리가 없다는 의견을 개진 중인 네티즌이 있는 반면,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자살이 맞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향년 31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우혜미.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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