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780

토착왜구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는 '우리 일본'이 당연하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또다시 '토착왜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과정에서 "우리 여기 업무보고서에 보면, '우리 일본'이 7월에 이야기한 다음 한 달 동안 청와대나 정부에서 나온 거는 죽창과 추경 탓, 지소미아 파기, 뭐 이런 이야기밖에 없습니다"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을 두고 '우리 일본'이라고 표현한 것이 다음날인 7일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었죠. 일본이 지난 달 1일 한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와 OLED 디스플레이 소재 3가지(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불화플리이미드)의 신고 절차 강화라는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를 단행하며 시작된 한일 양국간의 갈등은 이번 달 2일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겠다고 발표하며 해결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7.
황교안·나경원 등 자유한국당 토착왜구, 일본의 편에 선 이들에게 투표로 응징을 근래 들어 계속 일본의 경제보복으로부터 불거진 한일 양국 간 갈등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좀 다른 주제로 포스팅하고 싶은데, 자꾸만 이쪽에서 글의 소재가 끊이질 않네요. 한일 갈등에서 파생된 몇 가지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읽혀지는 현상이 있어서 이에 대한 결론과 함께 글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靑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전면 재검토 시사에 "우리도 폭주하겠다" 식이라며 비판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첫 번째 장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확한 명칭은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이고, 좀 더 정확한 명칭은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입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20.
노노재팬 등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 중, 한번씩 확인해봅시다! 한국인들이 추진력 하나는 기가 막힌 것 같습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노노재팬(http://nonojapan.com)'이라는 사이트가 만들어져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노노재팬에는 60여개의 일본 제품 목록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불매 운동 대상 제품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대체 상품 정보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에스케이투 대신 설화수·한율, 우르오스 대신 이니스프리 올인원과 같은 식입니다. 목록에 없는 제품들은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이 추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지난 11일 자신이 노노재팬을 만들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강제징용 피해자이신 이춘식 할아버지께서 '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다"고 합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8.
정두언 전 의원 홍은동 벽산아파트 인근 실락공원에서 자살.. 웃음짓는 이명박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에 의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경찰에서는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언론에서도 세세한 내용이 보도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네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오늘(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 인근의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58분경 유서를 쓴 채 나갔다는 정두언 전 의원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드론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가 숨진 정두언 전 의원을 발견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S공원, 일부 언론에서는 산이라고 보도했는데, 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6.
정미경 세월호 망언부터 나베 나경원까지..친일의 세상에서 죽창가를 부르다 지난 4월, 중앙일보에서는 '친일은 보수, 반일은 진보…그 프레임부터가 문제다'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에선 '개선'이라는 말을 꺼낼 때 극우 보수 친일파로 몰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 반성을 요구하면서도 관계를 잘 유지하자’는 목소리가 위축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정재정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의 발언도 담았죠. 하지만 '관계 개선'이라는 말만 꺼내면 극우로 몰린다는 주장은 순전히 지들의 생각입니다. 정상적인 상대와 관계 개선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미친 소리, 미친 짓을 이어가는 상대의 모든 것을 덮어두고 관계 개선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우리가 누구처럼 천황폐하께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하겠다는 혈서를 쓴 것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5.
일본의 계속되는 무례함, 창고 같은 곳에서 회의를... 참는 게 호구다 이쯤되면 일본이 한국을 깔보는 것이 참을성의 한계를 넘었습니다. 지난 4일 고순도불화수소(에칭가스)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 강화 발표를 하며 경제보복을 한 데 이어 또 다시 외교결례를 보이며 한국을 대놓고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12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에 대한 실무회의가 있었습니다. 과장급 대화로 한국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전찬수 무역안보과장과 한철희 동북아통상과장이 참석했고, 일본은 경제산업성 이와마쓰 준 무역관리과장과 이가리 가쓰로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이 참석했죠. 애초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조치와 소명을 듣는 과정도 일종의 '협의'로 봐야 한다며 이것을 '양자협의'로 봤지만, 일본은 '경위 설명'이 이뤄지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2.
윤석열 검창총장 후보자 청문회 풀영상 다시보기 지난 8일 국회에서 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본 질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주고 받느라 본 질의는 1시간반이 훌쩍 지나서야 시작할 수 있었죠. 별다른 볼 거리가 없었다는 것이 종합적인 평.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측에서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 지난 2월경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만났던 것 등을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군불만 지피는 수준이었습니다. 되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었을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에 관련해 외압을 행사했다거나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법무팀장으로 있었을 당시 황교안 당시 공안1과장에게 떡값을 줬다는 의혹 등이 입방아에 오르내렸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0.
남이섬,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후손 민병도가 매수했지만 친일재산은 아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경제보복 성격을 띈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수출 규제를 단행하여 전국적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마침 어제(5일)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 농민군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안겨준 우금티 전투('우금티'가 순 우리말로, 우금치는 일제에 의해 한자식으로 고쳐진 이름) 모습이 방영됐는데, 관군·일본 연합군에게 학살을 당하다시피하는 모습에 울분이 차올라서 TV를 껐을 정도였죠. 그런데 오늘 아침, 친일파에 관련된 재판 결과가 하나 보도되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에 대해 친일파의 후손이 상속받은 재산으로 매입한 '친일재산'이라고 보도한 시사저널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기사 일부를 삭제하라는 판결이 나온 것.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6.
일본 불매운동, 저도 동참합니다. 일본여행 가지 않습니다. / 일본제품 사지 않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일본은 G20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인 1일을 기점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에 대해 수출 규제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화해치유재단 해산, 2018년 한일 해상 군사 분쟁(해상초계기 저공위협 비행 사건) 등으로 양국간 갈등이 고조되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화룡점정을 찍게 되었죠. 경제보복의 측면이 다분한 조치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상당히 차분하게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선 일본 측에 두 차례 양자협의를 요청했습니다. 만약 '무역보복'이 아니라면 규정상 일본은 우리 측의 협의 요청에 응해야 하죠. 그 외에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비롯해 끝내 철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맞대응에 나서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5.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트럼프 김정은 만남 예측 깝치다 개망신, 조ㅈ선일보 출신답다! 2019년 6월 30일은 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상 최초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인데요.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지역을 두 발로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16시 52분)에 종료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냥 만나서 사진 찍고 한 두마디 대화 나누고 빠이할 줄 알았는데, 53분 간 이루어진 점을 살펴볼 때 사실상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 좀 놀라웠습니다. 워낙 급작스러운 만남이었던지라 합의문과 같은 것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0.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광화문 천막 철거 후 복구, 바퀴벌레 생명력 ㅇㅈ?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는 준법정신은 엿 바꿔먹은 무리들로 인해 한 바탕 소동이 잇었습니다. 서울시에서 광화문 광장에 불법 설치된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농성 천막에 대한 행정 대집행을 진행하여 강제 철거했습니다. 천막이 불법적으로 설치된 지 46일 만의 일입니다. 대한애국당(이하 우리공화당)은 지난 5월 10일 이순신 동상 부근에 소위 '3·10애국열사추모천막'을 설치했습니다. 여기서 이들이 말하는 '3·10애국열사'란 2017년 3월 10일 헌재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당시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다 사망한 시민 5명을 일컫는 것인데, 대한애국당에서는 이들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농성 천막을 설치한 것이죠. 이들이 주장하는 '애국열사' 5인은 헌재 입구에 있던 경찰 소음관리 차량..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26.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시범운행에 시비거는 동아일보, 보기 안쓰러울 지경 어떤 분께서 "항상 열정적으로 글 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라는 글을 하나 남겨주셨는데, 좀 부끄럽네요. 작년 한해 극심한 블태기를 겪기도 했고, 올해도 좀 게으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제가 원래 좀 뭔가 선을 긋는 걸 좋아해서, 올 하반기, 그러니까 7월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토털로그의 재도약을 좀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망국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언론 적폐 3인방이자, 일제강점기 시절 오매불망 천황폐하께 입은 황은의 광대심후함에 감격을 새롭게 했던 동아일보입니다. KBS에서 방송되는 '저널리즘 토크쇼 J'나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도 있고. 얼마나 이 적폐 언론들이 동일한 사안을 두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왜곡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22.
유시민의 알릴레오 23회 -'대한민국 헌법파괴자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14일 공개된 노무현재단 유튜브채널의 '유시민의 알릴레오' 23회는 제32주년을 맞이한 6·10민주항쟁을 특별히 기리면서 시작했습니다. 이날 게스트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였는대요. 이날 방송의 주제는 '대한민국 헌법파괴자들'이었습니다. 현재 한홍구 교수는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하는 '반헌법행위자열전'의 책임편집인을 맡고 있습니다. 반헌법행위자열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 국가권력을 동원해 내란·부정선거·학살·고문 및 조작·각종 인권유린 등 우리 헌법의 가치와 정신을 파괴한 이들의 행적을 기록해 역사에 남기는 작업입니다. 대한민국의 공직자 또는 공권력의 위임을 받아 일정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 중에서 반헌법행위를 했던 사람들의 열전을 남겨둔 책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이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15.
홍카레오, 유시민과 홍준표의 맞짱, 그 결과는? (방송 전체 보기) 오늘 유튜브에서는 무척 흥미로운 방송이 있었습니다. 정치관련 유튜브의 양대산맥이라고 부를 수 있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진행하는 'TV홍카콜라'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홍카레오'라는 이름으로 합동방송을 진행한 것이죠. 현재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구독자는 832,000여 명이고, 'TV홍카콜라'는 구독자 295,000여 명입니다.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는 3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원래 마포의 대폿집에서 진행할 계획도 있었지만 '낮술'시비(ㅋㅋㅋ)를 우려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하는군요. 100여 분간 녹화를 마친 뒤 홍준표 전 대표는 "유 이사장도 저와 똑같은 생각일 텐데 반대 진영에 너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참좋은여행 패키지) 발생, 사고 원인 4가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다뉴브 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한 가운데, 한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후 9시15분경(한국시각으로는 30일 새벽 4시15분경),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다뉴브 강)의 머르기트 다리 부근에서 관광사'파노라마 덱'이 운영하는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를 뜻함)를 대형 크루즈선이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악천후로 강풍과 폭우가 이어진데다 다리 밑이라 물살이 거센 상태에서 일렬로 이동하던 배들이 순간 왼쪽으로 밀렸고, 대형 크루즈선이 교각을 피하기 위해 우측으로 방향을 틀었다가 그만 유람선을 덮쳐버린 것이죠. 전복된 허블레아니는 급류에 휘말린 듯 빠른 속도로 침몰하고 말았으며, 사고현장은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5. 30.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모저모, 거장으로 우뚝 선 봉준호와 송강호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영화 역사상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최초의 영화이며, 칸 영화제 본상 수상으로는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각본상) 이후 9년만입니다. 또한 세계 3대 영화제(칸·베를린·베네치아 영화제)에서 나온 최고상으로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이후 7년 만입니다. 25일(현지시각 기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Cannes)에서는 제72회 칸 영화제 폐막식이 있었습니다. 본상 수상 뿐 아니라 초청만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게 되는 칸 영화제. 그 중에서도 경쟁부문은 20편 내외의 초청작이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을 벌이죠. 올해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5. 27.
자유한국당 나경원이 말한 '달창'은 '달빛창녀단'이라는 의미.. 이딴 게 국민의 대표? 요새 자유한국당이 장외집회에 재미를 붙인 듯 합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2주 연속 서울에서 집회를 갖더니 뭔가 막 이제 진짜 야당 된 것 같고 투사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반응도 적당히 있고, 그 김에 여새를 몰아 광주로 갔다가 개망신 톡톡히 당하고, 동력 회복을 위해서인지 이번주에는 대구로 향했습니다. 대구가 또 어떤 고장입니까. 박근혜를 탄생시킨 성지이자, 뭐 자기네들 표현에 의하면 보수의 심장인 대구. 그간 세 차례의 집회보다 호응도 면에선 확실히 성공입니다. 집회 장소였던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 모여든 사람들(자유한국당 추산 2만 명) 사이에서는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부꼈고, '친문독재 결사항전' '민생파탄 국민심판'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5. 11.
차명진 세월호 막말 파문, 이딴 관종 새끼가 국회의원이었다니... 어처구니가 없는 소식을 접하고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입니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제(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쏟아부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차명진(이하 호칭 생략)은 민중당 구로구 갑 지구당 사무국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공보관 역임했던 인물입니다. 김문수 전 지사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치러진 2006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선거구의 국회의원이 되었죠. 정두언, 김용태 의원 등과 함께 소장파로 분류되어 당내 쇄신과 개혁을 주장했죠. 차명진이 본격적으로 뻘짓을 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7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16.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