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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3

5·18 논쟁으로 궤멸 궤도에 오른 자유한국당, 그 전주곡이 될 전당대회 지난 8일 5·18 북한 개입설을 퍼트리고 싶어 날뛰고 다니는 지만원이 국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이후 논란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하고 망언을 쏟아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가 범국민 차원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검찰은 이들과 지만원에 대한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의 고발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죠.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종명 의원만 제명(그것도 당 차원에서)했을 뿐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관련 당규를 이유로 징계를 유예시켰습니다. 그러는 사이 극우단체들은 지난 주말 광주에 집결해 5·18 유공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고,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우리의 민주화 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8.
전두환, 5·18 관련 사자 명예훼손 혐의 기소, 반란과 학살의 수괴에게 철퇴를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반란과 학살의 수괴 전두환이 23년만에 다시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이정현 부장검사)는 3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전두환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4월 발간한 회고록에서 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입니다. 故 조비오 신부는 1989년 광주 청문회에 출석해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인물입니다. 전두환은 이 회고록 속에서 조 신부에 대해 '가면을 쓴 사탄'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표현했죠. 회고록이 출간됐을 당시 5·18 관련 단체들이 회고록 중 33건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고소를 하여 전두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5. 4.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울려퍼지다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치러진 이번 기념식은 1997년 5·18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하였는데요. 광우병 파동 직후인 2008년 단 한 차례 참여한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 역시 한 차례만 참여한 박근혜 씨로 인해 홀대와 역사 왜곡, 이념 갈등의 상징이 되어버린 5·18이 다시금 제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식순에서부터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사전공연, 개식, 국민의례, 헌화·분향,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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