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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3

황교안 국무총리 인준안 통과와 임명 절차 완료, 대단하단 말 밖에...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 대한민국 제44대 국무총리 임명되다 '자신의 뜻'에 한해서 원칙과 신뢰를 철저히 고수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의 국무총리 임명을 관철시키고야 말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총리가 사회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의 사령탑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동시에 "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개혁과 부패의 사령탑'이 '개혁과 부패척결의 사령탑'으로 임명된 셈입니다. 국회는 18일 오전 10시 45분 본회의 열었습니다. 본회의의 목적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이날 표결에는 새누리당 의원 156명, 새정치민주연합 119명이 참석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6. 19.
박근혜 휴가를 두고 자승자박한 난독증 환자 네티즌 그리고 기레기 노량진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빙수집에서 순번을 기다리는 동안 뉴스목록을 보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닷새 간 여름휴가 일정에 들어간다는 뉴스1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정말 어이가 우주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뛰쳐나가는 기분. 첫번째로는, 현재 메르스로 인해 국가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휴가를 간다는 것이 이해가 안됐고, 6월 중순인 이 시점에 여름 휴가라니...아무리 생각해도 수긍하기 어려운 시점이었습니다. 네티즌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겠죠.댓글 내용은 제가 처음 뉴스 제목을 접했을 때의 감정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이 비난일색이었죠. 그리고선 기사 내용을 쭉 읽어보다가 순간 멈칫했습니다. 바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지도 벌써 100일이 넘는 시간이 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6. 14.
서산에는 메르스 환자가 없다, 하지만 병원에 환자 자체가 없다 "시민들이 불안해서 안 와요. 없던 메르스도 생길까봐"...질병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공포'서산중앙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한 지인과 메르스에 대해서 얘기해볼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고로 병원은 환자가 있어야 운영이 되는데, 서산 지역 주민들이 아무도 아프지 않아서 병원이 텅 비었다면 그 또한 기쁘게 받아들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에 환자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있어서 힘드냐고 물었더니 없는데도 힘들다고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까 서산중앙병원은 물론이고 서산 지역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본 적도 없는데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쏟아지는 보도를 보고 겁을 먹은 주민들이 애시당초 병원에 오려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어느 정도 수긍이 갔습니다.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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