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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만루홈런2

이범호 KIA 타이거즈서 은퇴...'꽃범호' '만루의 사나이'는 전설이 되었다 '만루의 사나이' '꽃범호' 이범호가 19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이하 KIA)의 이범호는 오늘(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있었던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19년간 이어온 선수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마침 상대였던 한화는 이범호가 10년간 뛰었던 친정팀이었기도 하네요. 6번 타자로 타석에 오른 이범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7-3으로 뒤진 6회초 대수비 박찬호와 교체됐죠. 2-0으로 뒤진 2회 말 선두 타자였던 이범호는 한화 선발 서폴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구요. 4-0으로 뒤진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습니다. 그리고 5회 말 7-3 2사 1,2루에서 안치홍..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19. 7. 13.
기아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한용덕 두산 수석코치는 한화 신임 감독으로! 3연패로 왕조를 세우려던 두산베어스의 꿈이 무너졌습니다. 2017 타이거뱅크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KIA 타이거즈로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우승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것인데요. 플레이오프에서 NC다이노스를 물리치고 한국시리즈로 올라온 두산베어스. 두산과 기아 두팀 다 프로야구 원년 구단이지만 단 한차례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적이 없었기에 이번 '단군매치'는 무척이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두산은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있었던 1차전에서 니퍼트를 앞세워 5-3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기아의 기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후 두산의 홈인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올라와 3, 4차전을 6-3,..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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