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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관한 모든 것! 일정 및 출전선수 명단

자발적한량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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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되면서 KBO 올스타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인 19일과 20일 이틀간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의 행사 계획이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MORE THAN BASEBALL'. 야구의 모든 것을 함께하는 시간, 야구 그 이상의 추억을 만들 한여름 밤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야구팬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작년, 재작년에 비해 관중 수 감소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는 만큼 긴장 좀 탈만 하죠.


우선 19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오후 5시 퓨처스 올스타 선수 12명이 참여하는 퓨처스 팬 사인회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 사인회는 퓨처스 올스타전 예매자 중 80명을 추첨해 1인 2매의 참여권을 증정해 진행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후 6시에는 남부리그(상무·롯데·KIA·KT·삼성·NC)와 북부리그(고양·SK·LG·두산·한화·경찰)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리게 됩니다. 작년엔 남부리그가 승리를 했었는데요. 올해의 승리는 어느 리그일지 궁금하네요.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예선을 치릅니다. 드림·나눔 올스타 각각 4명씩 총 8명이 레이스를 펼쳐 20일(토) 홈런레이스 결승에 진출할 선수 2명을 결정하죠. 예선은 7아웃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작년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4홈런)였죠?


그리고 20일(토)에는 본격적인 올스타전 행사가 진행됩니다. 오후 2시50분부터 올스타 팬 사인회가 시작되는데요. 퓨처스 팬 사인회와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여기는 인원이 120명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올해 신설된 행사인 '신한은행 MY CAR 슈퍼레이스'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됩니다. 구단별 올스타 선수 2명과 마스코트,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야구팬 3명이 팀을 구성하는데요. 그라운드에 설치된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뚜기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피처 등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화하는 경주 이벤트입니다. 토너먼트제로 진행되며, 준준결승전 3경기(두산, 키움, LG / SK, 한화, KT / KIA, 삼성, 롯데 / NC 자동진출)를 시작으로 승리팀을 가리게 됩니다.


오후 4시40분에는 '신한은행 MY CAR 퍼펙트피처'입니다. 공으로 배트를 정확히 맞히는 이벤트로 드림·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선수당 총 10번의 투구 기회가 주어지죠. 특히 이 행사에는 창원 지역의 유망주 투수 1명도 함께 참여해 프로선수들과 뜻 깊은 펼칠 예정이라고. 오후 5시35분부터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150명이 참여한 대형 태극기 세레모니, 선수단 입장,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애국가 제창,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시구자의 시구가 진행됩니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데요. 선공은 드림 올스타부터입니다. 5회 말 종료 후에는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결선이 10아웃제로 진행되구요.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우승팀과 미스터 올스타(MVP),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승리감독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되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선수를 뽑아 시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SK 와이번스의 노수광 선수가 바이크 헬멧을 쓰고 나왔죠? 그 외에도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창원NC파크 외부에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올스타 팬 존'이 마련되는데, 올스타전 공식 후원 및 협찬사들의 이벤트 부스, 올스타 선수 캐리커처 전시, 배팅 체험존, 창원 지역 인디밴드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퓨처스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엔 다음 날인 20일(토) 12시 경기로 연기되며, KBO 올스타전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만약 20일도 우천으로 경기 진행이 어려울 경우엔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KBO 올스타전은 21일(일) 오후 6시로 연기된다고 하네요. 비는 오지 말길 기도해 보도록 하죠. 현재 기상청의 예보대로라면 19일(금)에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되어 있어 퓨처스 올스타전의 순연이 조심스럽게 예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하는 'K7 프리미어' 차량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며, 올스타전 승리 팀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승리감독상과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수상자에게는 모두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구요.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인터파크에서 후원하는 LG 트롬스타일러가, 준우승 선수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시상됩니다.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도 인터파크 후원으로 LG 공기청정기가 주어지구요. 퍼펙트피처 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300만 원, 준우승 선수에게는 100만 원이 수여되구요. 슈퍼레이스 우승팀은 350만 원을 상금으로 받게 됩니다. 



퓨처스 올스타전의 상금도 살펴봐야죠? 승리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수상자들에게도 각각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구요. 아, 이번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에게는 올스타전에 선발된 횟수에 따라 모자에 별 패치와 선정 횟수가 부착되어 지급된다고 하는데요. '올스타 짬'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도 모두 발표됐는데요. 아쉽게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강백호(KT 위즈), 양의지(NC 다이노스)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대체 선수로 합류한 이들은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한승택(KIA 타이거즈), 한동민(SK 와이번스)구요. 하지만 팬 사인회 등 식전행사에는 참석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니 너무 실망하진 마세요! 올스타전 최종 선발 명단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아참,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이 총점 49.63점으로 팬·선수단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하죠? 팬 투표 전체 1위는 김현수(LG 트윈스)였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로맥에게 밀리며 0.02점 차로 로맥에게 1위의 영광이 돌아갔다고. 두산은 김재호와 페르난데스로 겨우 체면만 살렸네요ㅠㅠ



▣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 드림 올스타

감독: 염경엽(SK)

코치: 김태형(두산) 김한수(삼성) 양상문(롯데) 이강철(KT)


선발: 김광현(SK) / 중간: 김태훈(SK) / 마무리: 하재훈(SK)

[감독추천: 조쉬 린드블럼·이영하(두산) 장시환(롯데) 라울 알칸타라·이대은·정성곤(KT)]


포수: 강민호(삼성)

[감독추천: 박세혁(두산) 나종덕(롯데)]


1루수: 제이미 로맥(SK) / 2루수: 김상수(삼성) / 3루수: 최정(SK) / 유격수: 김재호(두산) 

[감독추천: 류지혁(두산) 이학주(삼성)]


외야수: 고종욱(SK) 구자욱(삼성) 강백호(KT) → 고종욱(SK) 한동민(SK) 멜 로하스 주니어(KT)

[감독추천: 김강민(SK) 민병헌(롯데)]


지명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


● 나눔 올스타

감독: 한용덕(한화)

코치: 장정석(키움) 박흥식(KIA) 류중일(LG) 이동욱(NC)


선발: 타일러 윌슨(LG) / 중간: 정우영(LG) / 마무리: 고우석(LG)

[감독추천: 김상수·에릭 요키시(키움) 문경찬·하준영(KIA) 드류 루친스키·원종현(NC)


포수: 양의지(NC) → 한승택(KIA)

[감독추천: 최재훈(한화) 유강남(LG)]


1루수: 박병호(키움) / 2루수: 박민우(NC) / 3루수: 김민성(LG) / 유격수: 김하성(키움) 

[감독추천: 정은원(한화) 박찬호(KIA)]


외야수: 김현수·이천웅(LG) 이정후(키움)

[감독추천: 제러드 호잉(한화) 제리 샌즈(키움)]


지명타자: 이형종(LG)


▣ 2019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 남부리그 올스타

감독: 박치왕(상무)

김정인, 이정훈, 도태훈, 조수행(이상 상무), 최하늘, 정보근, 고승민, 김민수(이상 롯데), 강이준, 장지수, 오정환, 오선우(이상 KIA), 최건, 이정현, 안치영, 박준혁(이상 KT), 이병헌, 안도원, 공민규, 이태훈(이상 삼성), 배민서, 신민혁, 김철호, 최승민(이상 NC)


● 북부리그 올스타

감독: 쉐인 스펜서(고양)

양기현, 김주형, 변상권, 김준연(이상 고양), 이원준, 전경원, 최준우, 채현우(이상 SK), 강정현, 김의준, 백승현, 홍창기(이상 LG), 박신지, 박유연, 이유찬, 김대한(이상 두산), 김이환, 박주홍, 허관회, 노시환(이상 한화), 조병욱, 한승지, 김주현, 김호령(이상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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