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민의힘11

윤석열·한동훈 브로맨스 '파국열차', 연일 때려대는 홍준표에 빡친 한동훈 4·10 총선이 끝난 직후 여권의 한 관계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권을 쥐고 가려면 윤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그 여론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고, 한동훈 위원장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이미 김건희 여사 디올 백 수수 의혹 문제 등을 다루면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이"라면서 "검찰 선후배로 다졌던 끈끈한 관계가 틀어질 대로 틀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끝내 올 것이 오는 듯 합니다. 총선 참패 이후 그 어떠한 자성의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밀리에 만찬을 갖고 향후 국정 기조나 국무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 인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인 대화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준표 대구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2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관전 포인트,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국민의힘... 선택의 순간이 왔다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정권심판론'과 국민의힘의 '거대야당 견제론' 및 '이재명·조국 심판론'이 맞붙어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습니다. 새로운미래·개혁신당의 '양비론' 역시 존재하지만 사실상 두 정당 모두 '쩌리'에 가까운 수준이라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이번 4·10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3%로 역대 총선 최고치입니다. 4년 전 제21대 총선(26.7%)보다 무려 4.6% 높은 수치. 이를 두고 야권은 정권 심판의 열망으로, 여권은 위기감을 느낀 보수 유권자의 결집으로 해석하고 있죠.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1..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10.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 일동 '욱일기 금지' 조례 폐지 추진.. 숨길 수 없는 국민의힘 친일본색 4·10총선을 불과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힘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단체로 '욱일기 금지 조례'를 없애려고 시도하다 논란이 커지자 은근슬쩍 꼬리를 내리고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욱일기 금지 조례'가 생긴 것은 3년 전입니다. 2021년 1월 7일 제정되고 당일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해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공공 장소에 설치·게시·비치하여 타인에게 노출하는 행위",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타인에게 노출할 목적으로 공공 장소에서 소지하는 행위", "시가 주관하는 사업·행사 등에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판매·전시 등 노출하는 행위"를 제한하게 됐죠. 조례가 금지하는 일제 상징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4.
재외투표 하고 왔습니다 모두들 서두르세요! [4·10총선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소엔 오전에 따로 일이 없는 이상 절대 안일어나는데...오늘은 일찌감치 일어나서 집을 나섰습니다. 바로 투표를 하기 위해서. 사진 속 장소는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다음달 10일 이뤄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총선)를 앞두고 해외 거주 혹은 체류 중인 재외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선거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투표가 시작된 곳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된 뉴질랜드.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되는 재외선거는 전 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평소에 대사관에 와서는 정문으로 출입할 일 없이 우측에 위치한 영사민원실 입구 쪽으로 출입했었는데, 습관적으로 영사민원실 입구에 갔더니 메인 게이트로 가라고 하더군요. 되돌아갔더니 신분증을..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24. 3. 27.
한동훈·윤석열 2차 약속대련? 이종섭 주호주 대사 문제 및 비례대표 순번에서 마찰 감지돼 4·10 총선을 한달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갈등이 재점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조국혁신당의 돌풍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의 파열음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국민의힘을 외면한 가운데, 두 사람간의 갈등이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우선 비례대표 후보 순번 문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영입인사들은 당선 안정권에 안착한 반면 친윤 인사들은 후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비상대책위원회원 출신의 김예지 의원(15번)과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11번). 특히 김예지 의원은 이미 한 차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9.
도태우 정봉주 조수연 국회의원 후보의 막말 모음, 도태우 정봉주의 공천 취소까지 자, 오늘은 4·10 총선을 앞둔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와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 그리고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전 대구 중·남 후보 등의 과거 막말에 대한 것입니다. 다만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 후보는 이 셋을 아주 뚜까 패는 넘사벽이라 내일 포스팅을 분리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자는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 조수현 후보는 나무위키에 그간의 행적이 언급조차 없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대전지검 검사 출신으로, 변호사 생활을 거쳐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죠.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절과 국치일'이라는 제목으로 "백성들은 조선 왕조보다 일제강점기 지배가 더 좋았을지도 모..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3.
한동훈 구리 찾아 "구리 서울 편입" 떡밥 투척, 경기북도 견제하고 경기도민 표심 잡으려는 얍삽함 그놈의 서울 편입 타령... 경기도민 갖고 장난치는 한동훈과 국민의힘 국민의힘 눈에는 서울이 호구인가 봅니다. 한동안 경기도 김포시를 놓고 서울에 편입시킨다며 한바탕 난리 버거지를 부리더니 이번에는 경기도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겠다며 다시 군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구리 전통시장을 찾아 설을 앞두고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이틀 전 방문한 수원에 이어 구리 방문을 통해 경기도 남북을 오가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 것인데요. 이 자리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구리에서는 서울시 편입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죠. 그 뜻에 맞춰서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린 겁니다"라며 구리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데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2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2. 4.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김기현, 한동훈...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접수하는 법 잔혹사1. 사냥이 끝나고 삶아진 개, '내부총질러' 이준석 이준석 전 대표. 명실상부한 윤석열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 중에서도 압도적인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했던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인 34.8%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로 이준석 전 대표를 꼽았죠. 정작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24.1%였고, 11.9%가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그만큼 지난 대선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기간 때부터 끊임없이 파열음을 내비쳐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그때만 해도 자신의 운명을 꿈에도 생각 못 했겠죠. 아마 본인이 킹..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5.
윤석열 한동훈 사퇴 갈등... 짜고치는 약속 대련? 마누라에게 꼼짝 못하는 공처가? 윤석열 '사퇴할 것' but 한동훈 'No!' 이틀간 여권이 제대로 뒤집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퍼진 것인데요. 채널A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직접 만나 사퇴를 요구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채널A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전달을 전하며 "이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에게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한 대응에 섭섭함을 전한 걸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관섭 비서실장은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 참여연대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제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질책도 더했다고 합니다. 다만 친윤계 의원들이 한 위원장에게 '사천 논란'을 빌미로 사퇴 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2.
윤석열 대통령 녹취록 파문, 기생충의 숙주였던 국민의힘 [녹취록 전문 포함] 윤석열 대통령이 2023 G20 뉴델리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가운데, 과거 대통령 경선을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당시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직을 맡았던 윤석열은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었고, 2020년 말 헌정 사상 최초로 검찰총장직에서 정직을 당하기도 했죠. 그리고 검찰개혁방안을 놓고 문재인 정부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한 뒤 결국 2021년 3월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첨예하게 부딪히는 사이 보수진영 대선 주자로서의 지지율이 폭등했고, 6월 2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7월 30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9. 8.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문재인 탓? 똥 된장 구분 못하고 남탓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정말 보다보다 참다참다 도가 지나친 꼴이 역겨워서 못 봐주겠습니다. 현재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부실 운영 및 준비 부족으로 인해 끊임없는 잡음을 야기하다 급기야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의 참가자들이 조기 퇴영을 결정하거나 새만금 대회장을 떠나는 사태로까지 번지면서 외신들이 앞다퉈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치부를 낱낱이 전하고 있습니다. 나라 망신을 아주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와중에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의 외화내빈식 부실 준비로 위기에 처했다"며 앞서 지난 3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경향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준비 기간은 문재인 정부 때였다. 전 정부에서 5년 동안 준비한 것" "나중에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실무 준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6.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