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출시 코 앞에 두고 쓰는 갤럭시S4 LTE-A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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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2011년 구입한 삼성 갤럭시S2를 그동안 써오시다가 이제 바꿀 때가 됐다고 선언을 하시길래 며칠간 알아본 끝에 갤럭시S4 LTE-A를 구입했습니다. 본인은 애플 아이폰5S를 쓰고 있지만...어른들이 쓰기에는 그리고 갤럭시 모델를 써오던 터라 갤럭시S4가 낫다는 판단을 했거든요. 

개통 후 택배를 통해 다음날 수령해야 했지만 직업상 휴대폰이 하루라도 없으면 안되기에 안양에서부터 거금 2만원을 주고 퀵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덕분에 당일수령을 하긴 했네요. 와...버스폰 카페 몇 군데를 알아보고 뽐뿌 등 엄청나게 뒤져봤는데 정말 말그대로 빙하기더군요. 한자리 수 가격으로 풀리기까지 했던 갤럭시S4가...갤럭시S5 출시라는 가격하락요인을 갖고도 가격이 요지부동이더군요...

유심카드와 갤럭시S4가 고이 모셔있는 박스.

갤럭시S4의 사양과 특징 등이 박스 하단에 적혀있습니다. 

오픈! 사실 갤럭시S4 처음 봅니다;; 물론 지나가는 갤S4야 많이 봤겠지만...이렇게 눈 앞에 갤S4를 두고 보기는 처음이네요..ㅎㅎ 앱등이 인증인가요...

구성품입니다. 사용설명서와 배터리 2개, 이어폰, 케이블, 충전식 거치대 등이 들어가 있네요. 배터리를 갈아끼우는 점은 아이폰 유저지만 참 욕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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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나서야 갤S4를 거꾸로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허참..ㅋㅋㅋ 아이폰5S와 크기 비교...갤S4가 확연히 크더군요. 5인치 액정의 소유자죠.

두께는 보시다시피..ㅎㅎ 베젤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건 아이폰5S보다 갤S4가 얇은데, 배터리 커버를 포함하니 비스무레해지는군요.

바느질을 한 듯 느껴지는 모서리...표면 느낌이 사진과 같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배터리, 유심, 메모리카드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죠.

블링블링한 효과까지...잘생긴 SK텔레콤 이번 통신장애 보상금 천 얼마 주더군요.

엥...돌발 상황에 당황...유심을 다운로드 받아서 등록해야 한다고 나오더라구요. 같이 딸려온 설명서 같은 것도 없고...난감했었는데...는 훼이크고! 검색 한방이면 되는 거 뭐 어렵습니까. 

SKT #758353266#646#

KT *147359*682*

LG U+ ##10306# (+고객 전화번호) 혹은 #5487587#682#

밤새 갤럭시S2와 Kies 때문에 개고생, 뻘짓, 소모전을 반복했네요. 그래서 이렇게 이른 시간에 포스팅이 올라가는 겁니다. 갤럭시S4 보고 나니깐 갤럭시 구려서 계속 아이폰 쓴다는 생각은 좀 사라졌네요. 이번에 나오는 갤럭시S5는 더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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