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과의 열애설에 "진짜인 척 실검 3일만...여론 몰이 해달라"

▲ 배우 임창정과 배우 임은경 ⓒ스타데일리뉴스·임은경 팬카페

임창정 임은경 열애 치외법권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배우 임은경의 열애설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한 매체는 18일 "두 사람이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 다시 만나면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촬영 현장에서도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아 공공연히 커플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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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해 임창정의 소속사인 NH미디어 측은 "임은경이 임창정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영화 '치외법권'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의 일정이 이어지며 열애설이 난 것 같다"며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친한 선후배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창정은 열애설이 보도된 18일 오후 디시인사이드 임창정 갤러리를 통해 "일단 진짜인척 하고 실검 한 3일만 가자.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 몰이를 해. 산통 깨지 말고. 잘 하면 진짜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키키키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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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지난해 10월말 경 30대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도 "진짜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 남 잘 되는 꼴을 못 봐요. 하여튼. 기자에게 흘린 지인 누군지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고 팔아먹지 좀. 어설퍼"라는 댓글을 남기며 "나의 열애설 대처법이 유머러스 했다고 하시는데 나도 내가 올리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임창정과 임은경이 출연하는 영화 '치외법권' 통제 불능 프로파일러와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최다니엘, 장광, 이경영, 정한비, 한주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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