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L.M. Gottschalk - The Dying Poet, RO75; Op.110 [감상/악보]

자발적한량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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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소개

유대계 영국 출신의 사업가 아버지, 크레올 귀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스 모로 고트샬크. 고트샬크는 11살에 공식 데뷔하고 13살에 파리로 유학길에 올랐으나 국적문제로 파리 음악원 입학이 거부된 후 베를리오즈를 사사한 음악 신동이었습니다. 쇼팽이 그를 보고 '훗날 피아니스트의 왕이 될 것'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죠.


그는 미국 작곡가이긴 하나 삶 대부분을 어느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떠돌아 다녔습니다. 그의 작품 역시 그러한 삶을 대변하듯 다양한 문화적 인상과 코드를 담고 있죠. 특히나 그가 말년을 보낸 브라질과 쿠바 등 남아메리카의 정서가 담긴 그의 작품은 미국 출신의 작곡가가 가진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한 곳에 머물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이 그의 다채롭고 다양한 색감의 예술 세계를 가능하게 한 원천 아니었을까요?


작품 소개

후기 낭만파 작곡가인 고트샬크의 작품인 'The Dying Poet'. '죽어가는 시인'이라는 뜻의 이 곡은 작곡가 고트샬크의 또 다른 작품인 'Bamboula'와 함께 피아노를 가진 여성의 집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악보처럼 여겨지며 당시 미국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The Dying Poet' 등을 비롯한 많은 작품으로 고트샬크가 인기를 끌자 미국에서는 곡에 이런저런 제목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구요. 




The Dying Poet


Louis Moreau Gottschalk (1829~1869)

RO75; Op. 110


▼악보다운

The dying poet 'Meditation, arpejos de saudade', RO75.pdf



오늘의 키워드

#고트샬크 #Gottschalk #The Dying Poet, #클래식 #음악 #죽어가는 시인 #피아노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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