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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군 집안의 명절 음식 2탄은 왕만두국입니다! 참고로 전 만두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밖에서 먹는 시중의 만두는 영..그러고보니 1편의 주인공인 녹두지짐도 마찬가지네요. 집에서 만드는 녹두지짐과 만두가 워낙 맛있어서 그런 거 일지도 몰라요~ 아무튼..T군이 자신있게 소개하는 명절 음식 2탄! 평양 왕만두국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죠~
만두속은 작은아빠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만두 역시 할머니께서 작은아빠께 전수해주셨지요. 이걸 저도 배워야할텐데 말이죠! 만들어놓으신 만두속을 만두를 빚기 전 다시 한번 버무립니다.
만두피도 열심히 반죽합니다! 하얗고 뭉쳐있는 거만 보면 지점토같이 보이는 T군-_- 저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만두를 빚을 때 한사람이 열심히 다시 주물러서 가래떡처럼 만듭니다. 잘 주물러야 탱탱한 피부(??)를 가질 수 있고 구멍이 안나요!
T군은 반죽을 띄어서 오물조물 주물러서 가래떡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큰엄마가 그걸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동그랗게 미셨네요~ 밀가루 탁탁 묻혀서!
만두피를 가득가득 담습니다! 이건..엄마가 옆에서 사진찍는다고 괜히 의식하시다가 실수로 너무 많이 담으신 겁니다-_-ㅋㅋㅋ만두피를 오므릴 수 있을 만큼만 넣어요^^
자, 이제 만두를 오므립니다. 잘 오므려야해요~ 오므리는 부분에 만두피가 묻어있으면 물기 때문에 잘 오므려지지 않습니다! 욕심부린 것도 여기쯤에서 탄로가 나지요^^; 결국 엄마는 이 만두를 작은아빠에게 넘기셨습니다ㅋㅋ
작은아빠는 역시 수준급 솜씨를 갖고 계십니다. 엄마가 망쳐놓은 만두를 만두속을 꾹꾹 누르고 살짝 덜고 해서 살렸습니다! 꾹꾹~ 속이 가득찬 만두!
이렇게 해서 만두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 만들어진 만두는 앞에 쟁반에 담습니다.
만두가 하나 둘 완성되갑니다. 녹두지짐 만들 때는 세 분이서 만드시고, 만두를 빚을 때는 온가족이 둘러앉아 얘기를 하지요. T군은 반죽 주무르는 거 하고선 촬영에 몰두합니다..예전 명절 때 계속 망쳐놔서 민망해서 끼질 못했다는 궁색한 변명을...ㅁ미아미ㅏ쿰닠퉃..하하하!!
가장 전형적인 만두의 모양입니다. 안에 넣고 봉합부분을 손으로 꾹꾹 누른 왕만두!
이건..레벨이 좀 더 높으신 큰아빠께서 만든 만두입니다. 기본 모양에서 끝을 돌려서 붙이셨네요. 이정도쯤 되면 거의 푸드아티스트? 기능장? 하하..정말 이쁜 만두죠~?
왕만두국을 끓이기 전에 잠시 놓아둡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왕만두들이네요^^
식사시간이 되어 만두국이 나왔습니다. 위에 고명까지 얹어서 완성시킨 왕만두국! 조금 더 가까이서 보여드리죠!
반죽이 잘 된 적당한 두께의 만두피..쫀득쫀득해보이죠? T군은 가끔 괜히 만두속만 먼저 먹고 만두피만 따로 먹을 때도 있습니다. 이유는....없습니다..ㅋㅋ
만두를 반으로 뚝 잘라봤습니다. 김치, 숙주, 각종 부재료..가득가득 들어간 평양식 왕만두!
안에 간장을 살짝 부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아직까지는..이보다 맛있는 만두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2탄도 보너스 사진..명절의 단골 요리인 전입니다..여러분의 집에서는 어떤 전을 해드셨나요!?
갈비도 나왔네요! T군은 개인적으로 고구마보다 감자를 좋아하긴 합니다. 갈비가 부드러워요~^^
조기도 나왔네요. 큼지막한거 건드렸다가 남길 꺼 같아서 눈만 쏙 빼먹고 있었더니 옆 테이블에서 절반짜리가 남아서 그거 먹었어요^^;
이렇게 해서 T군의 집안의 명절 대표 음식 녹두지짐과 왕만두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각 가족마다 특별히 해드시는 음식이 있을텐데요. 설령 음식이 평소와 다르지 않더라도 가족이 모이는 것 하나만으로도 명절은 특별하고도 소중한 시간이죠^^
서울 올라오면서 싸온 음식들을 외가 식구들과 식사할 때 꺼내놓으면 불티나게 사라집니다. 오늘 제가 녹두지짐 좀 먹으려고 했더니 왕창 먹고 왔으니깐 조금만 먹으라고 반만 띄어주시더군요ㅠㅠ 이제 추석 때나 맛볼 수 있는 녹두지짐과 왕만두국! 그럼 이것으로 명절 음식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식사들 잘하셔요~^^
만두속을 잘 버무립니다. 손맛!
만두속은 작은아빠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만두 역시 할머니께서 작은아빠께 전수해주셨지요. 이걸 저도 배워야할텐데 말이죠! 만들어놓으신 만두속을 만두를 빚기 전 다시 한번 버무립니다.
만두피도 일차 반죽!
만두피도 열심히 반죽합니다! 하얗고 뭉쳐있는 거만 보면 지점토같이 보이는 T군-_- 저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만두를 빚을 때 한사람이 열심히 다시 주물러서 가래떡처럼 만듭니다. 잘 주물러야 탱탱한 피부(??)를 가질 수 있고 구멍이 안나요!
만두속을 동그랗게 밉니다.
T군은 반죽을 띄어서 오물조물 주물러서 가래떡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큰엄마가 그걸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동그랗게 미셨네요~ 밀가루 탁탁 묻혀서!
만두속을 가득 채워서 꾹꾹 누릅니다.
만두피를 가득가득 담습니다! 이건..엄마가 옆에서 사진찍는다고 괜히 의식하시다가 실수로 너무 많이 담으신 겁니다-_-ㅋㅋㅋ만두피를 오므릴 수 있을 만큼만 넣어요^^
만두피로 속을 사삭~ 감싸줘요~
자, 이제 만두를 오므립니다. 잘 오므려야해요~ 오므리는 부분에 만두피가 묻어있으면 물기 때문에 잘 오므려지지 않습니다! 욕심부린 것도 여기쯤에서 탄로가 나지요^^; 결국 엄마는 이 만두를 작은아빠에게 넘기셨습니다ㅋㅋ
만두속이 나오지 않게 꾹꾹 눌러서!
작은아빠는 역시 수준급 솜씨를 갖고 계십니다. 엄마가 망쳐놓은 만두를 만두속을 꾹꾹 누르고 살짝 덜고 해서 살렸습니다! 꾹꾹~ 속이 가득찬 만두!
만두가 하나 완성 됐네요^^
이렇게 해서 만두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 만들어진 만두는 앞에 쟁반에 담습니다.
온가족이 빙 둘러앉아 오손도손 얘기하며 만두 빚기^^
만두가 하나 둘 완성되갑니다. 녹두지짐 만들 때는 세 분이서 만드시고, 만두를 빚을 때는 온가족이 둘러앉아 얘기를 하지요. T군은 반죽 주무르는 거 하고선 촬영에 몰두합니다..예전 명절 때 계속 망쳐놔서 민망해서 끼질 못했다는 궁색한 변명을...ㅁ미아미ㅏ쿰닠퉃..하하하!!
완성된 만두! 이런 모양도 있고~
가장 전형적인 만두의 모양입니다. 안에 넣고 봉합부분을 손으로 꾹꾹 누른 왕만두!
이건 거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죠. 큰아빠의 작품입니다^^
이건..레벨이 좀 더 높으신 큰아빠께서 만든 만두입니다. 기본 모양에서 끝을 돌려서 붙이셨네요. 이정도쯤 되면 거의 푸드아티스트? 기능장? 하하..정말 이쁜 만두죠~?
큰쟁반으로 2개를 빚었어요~
왕만두국을 끓이기 전에 잠시 놓아둡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왕만두들이네요^^
고명을 얹은 만두국 완성!
식사시간이 되어 만두국이 나왔습니다. 위에 고명까지 얹어서 완성시킨 왕만두국! 조금 더 가까이서 보여드리죠!
아휴 맛있겠다..속이 꽉~찬 왕만두국!
반죽이 잘 된 적당한 두께의 만두피..쫀득쫀득해보이죠? T군은 가끔 괜히 만두속만 먼저 먹고 만두피만 따로 먹을 때도 있습니다. 이유는....없습니다..ㅋㅋ
반을 뚝 잘라서 안에 간장을 살짝 붓고~
만두를 반으로 뚝 잘라봤습니다. 김치, 숙주, 각종 부재료..가득가득 들어간 평양식 왕만두!
속이 가득 찼죠~? 진짜 너무 맛있어요!
안에 간장을 살짝 부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아직까지는..이보다 맛있는 만두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각종 전들..
2탄도 보너스 사진..명절의 단골 요리인 전입니다..여러분의 집에서는 어떤 전을 해드셨나요!?
부드러운 갈비까지~!
갈비도 나왔네요! T군은 개인적으로 고구마보다 감자를 좋아하긴 합니다. 갈비가 부드러워요~^^
조기도 있네요^^
조기도 나왔네요. 큼지막한거 건드렸다가 남길 꺼 같아서 눈만 쏙 빼먹고 있었더니 옆 테이블에서 절반짜리가 남아서 그거 먹었어요^^;
이렇게 해서 T군의 집안의 명절 대표 음식 녹두지짐과 왕만두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각 가족마다 특별히 해드시는 음식이 있을텐데요. 설령 음식이 평소와 다르지 않더라도 가족이 모이는 것 하나만으로도 명절은 특별하고도 소중한 시간이죠^^
서울 올라오면서 싸온 음식들을 외가 식구들과 식사할 때 꺼내놓으면 불티나게 사라집니다. 오늘 제가 녹두지짐 좀 먹으려고 했더니 왕창 먹고 왔으니깐 조금만 먹으라고 반만 띄어주시더군요ㅠㅠ 이제 추석 때나 맛볼 수 있는 녹두지짐과 왕만두국! 그럼 이것으로 명절 음식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식사들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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