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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홍진영 X 김영철 - 따르릉

자발적한량 2017.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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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장윤정 등과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트로트가수 홍진영은 "일렉트롯(일렉트로닉+트로트) '따르릉'이라는 곡을 만들어서 개그맨 허경환에게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사연을 밝혔습니다. 이에 윤종신은 자신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개그맨 김영철에게 이 곡을 줄 것을 즉석에서 제안했었죠.

 

이후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철이 러브콜을 보내왔고, 허경환 또한 뒤늦게 구애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SNS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네티즌들의 호응 속에 곡의 주인공이 된 것은 김영철. 이를 제안한 윤종신이 인트로에 참여하고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누렸던 tvN 드라마 '도깨비' OST를 맡았던 로코베리가 편곡에 참여해 '따르릉'이 20일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따르릉'의 반응은 상당히 기대 이상입니다.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진 못했지만 차트인에 성공하며 내로라하는 가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장윤정의 뒤를 잇는 트로트 퀸 홍진영과 김영철의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한 것이죠. '따르릉'의 뮤직비디오는 'B급정서'로 모자라 조악한 수준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까지도 하나의 재미난 매력 포인트로 느껴지게 만드는 김영철의 '따르릉'. 오늘의 포스팅 주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

#홍진영 #라디오스타 #김영철 #따르릉 #허경환 #트로트 #일렉트로트 #따르릉 가사 #따르릉 뮤비 #따르릉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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