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 제가 산지에서 해산물을 구입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곤 하는 홍성 남당항의 선옥수산에서 보내온 택배입니다. 음... 우선 포스팅에 앞서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 사진들은 제 기억에 4월말 쯤 찍어둔 것들입니다. 바지락 제철이 3~4월이다보니... 그때 맞춰서 주문을 했었죠. 딱히 체험단 등의 활동이 아니라 그냥 제가 구입해서 먹은 걸 포스팅하는 것이다보니 시기가 지나버렸네요. 제 포스팅을 보시고 선옥수산에 문의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다고 들었는데,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바지락은 현재 선옥수산에서 따로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스팩을 잔뜩 넣어서 신선도를 유지시키고 있는 중. 위에서 언급했듯 바지락의 제철은 3~4월 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1년치 바지락을 구입해서 쟁여두곤 해요. 제가 살고 있는 집에는 냉동실에 자리가 많지 않은 관계로 조금만 가져다놓고, 근처 사시는 이모댁으로는 한 5kg 정도 주문을 했지요.
바지락 사이즈가 상당하군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선옥수산에서 뭐 주문하고선 마음에 안든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새조개, 새우, 바지락, 간장게장, 김치까지.
적당량씩 봉지에 나누어 담습니다. 하나로 모아두면 냉동실에 들어가지도 않을 뿐더러 사용할 때도 번거로우니까. 이렇게 나눠서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적당량씩 꺼내서 사용하시면 편하죠.
바지락이 집에 온 다음날 끓여먹은 라면입니다. 전 평소에 계란과 치즈, 삼겹살(집에 있을 때)을 조금 넣어서 끓여먹는 타입입니다만, 이날은 바지락을 넣는 대신 치즈는 뺐습니다.
바지락 넣은 라면... 길게 설명 안해도 대충 아시죠? 조개구이집 갔을 때 사이드 메뉴로 라면 주문하시면 나오는 바로 그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라면이죠..ㅎㅎ 해장으론 아주 기가 막힙니다.
요건 오늘 강의 마치고 집에 와서 먹은 조개탕. 향이 그윽한 표고버섯도 조금 썰어서 넣었고. 아쉬운 건 실파와 청양고추가 없어서 못 넣었네요. 그걸 넣어야지 진짜 시원한 조개탕이 될텐데. 기왕 알싸하게 못가는거 아예 서양식으로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 먹었습니다. 조개수프 먹을 때 올리브오일을 약간 첨가하면 맛있던 기억이 떠올라서..ㅎㅎ 오늘 포스팅은 사실 이 조개탕 먹다가 문득 떠올라서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허허...
▣ 선옥수산 ▣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213번길 5 2F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859-1 2F)
☞전화번호
041-633-0928, 010-5401-0928
☞영업시간
OPEN 09:30 CLOSE 21:30 L.O. 20:30
☞주차
가능
☞와이파이
불가
☞스마트폰 충전
안드로이드 가능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 서비스 ★★★★
맛 ★★★★ 분위기 ★★★
총점
★★★★
오늘의 키워드
#남당항 바지락 맛집 #선옥수산 #선옥회수산 #남당항 바지락 #바지락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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