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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사자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이 아기사자는 태어나자마자 영국 런던에 있는 해롯백화점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못 사는게 없을 정도로 꽤 유명했던 해롯 백화점. 백화점에서는 이 아기사자를 백화점 홍보용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아기사자는 호주에서 온 두 청년의 마음을 사로잡게 됩니다.
그 두 청년의 이름은 존(John Rendall)과 앤서니(Anthony Bourke). 아주 자유분방한 이 두 청년은 그 때 당시 세계 곳곳을 여행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들른 해롯 백화점에서 이 아기사자를 보고 사로잡혀 결국 그 아기사자를 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상할수 없는 '사자 판매'가 가능했던 것은, 이 일이 일어난 시기가 바로 1969년도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멸종위기동식물 보호법이 발효되기 전이라, 해롯백화점에서는 아주 희귀한 동물들을 팔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기사자를 키우게 된 두 청년. 이 아기사자에게 두 청년은 크리스티앙(Christioan)이라는 이름도 붙여주었습니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크리스티앙. 사자는 맹수이지만, 이 두 청년의 보살핌으로 자란 크리스티앙은 사람들에게도 잘 다가가고 애교도 많은 사자로 길러졌다고 합니다.
두 청년에게 각각 애인도 있었는데, 그 애인들 또한 크리스티앙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었고 크리스티앙도 그녀들을 잘 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 후. 크리스티앙의 크기는 두 청년이 감당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급속도로 커져버렸습니다. 몸무게가 무려 83kg에 달하게 되고, 크리스티앙이 움직이면 집에 있는 집기들이 모두 산산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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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 청년들은 크리스티앙을 야생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인간과 함께 살아온 크리스티앙이 야생으로 잘 적응할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자의 아버지로 불리던 Georgo Adamson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Georgo Adamson은 크리스티앙이 야생에서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크리스티앙이 가게 된 곳은 Georgo Adamson이 사자를 관리하고 있던 케냐의 코라 국립공원. 그렇게 크리스티앙을 보낸 후 1년. 그러니까 1972년 초. 두 청년은 사자를 만나러 야생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사자를 만나러 갈때, 다들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자는 맹수다. 공격할지도 모른다" "어린시절 길러주었다 해도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자신을 길러준 사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아래가 바로 그 재회한 영상입니다.
그 때 당시의 다큐멘터리로 인해 많은 언론에 보도되게 되면서 영화로도 제작이 되고, 책으로도 나왔다고 합니다.
그 후, 두 청년과 크리스티앙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호주출신의 두 청년은 2008년에 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는데, 호주에서 동물보호가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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