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4] 청계천을 수 놓은 등불들의 향연, 서울 등 축제

청계천을 환하게 밝힌 등불, 서울 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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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등축제는 군복무 중인 관계로 구경을 하지 못했다가, 올해 처음으로 관람을 가게 되었습니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 소등시간은 밤 11시까지 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주말이기도 하고 마지막이기도 해서 사람이 좀 많겠죠?

 전 행운인지 불행인지...제가 간 날 비가 잔뜩 와서...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말이 많이 필요없을 거 같네요..^^ 사진을 보시죠.

 이렇게나마 숭례문을 볼 수 있군요..

 종묘제례악 설치물 쪽을 가면 실제로 종묘제례악이 흘러나옵니다..^^

 체험존 부스가 있는데요. 자신도 뭔가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축제의 묘미죠. 소원을 적어서 청계천에 흘려보내는 유등과 같은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흘려보낸 유등이 아무 곳에도 걸리지 않고 무사히 끝까지 도착..! 제 유등만 불이 켜있군요..다른 유등들은 이미 도착한 지 오래되어 안에 물이 차서 촛불이 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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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표현한 등..

 화천군의 산천어군요..!

 풍기인삼, 영주 사과 등 지역을 광고하는 등도 있습니다~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등..

 우리 민족 전통의 생활상을 나타낸 등들이 쭉~

 소등시간이 거의 다 되어 뒷쪽에 있는 만화캐릭터 설치물들은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께서는 오늘 청계천으로 얼른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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