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배임혐의, 이런 사람을 노벨평화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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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배임혐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한기총 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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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소금과 빛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자신을 녹여 짠 맛을 내는 소금. 세상의 소금이 되어 빛을 발하라고 하신 예수님. 하지만 많은 교회, 목회자들은 먼저 소금됨이 없이 빛이 되고자 합니다. 위선자가 나타나고, 오히려 세상의 조롱을 받으며 세상사람들보다 못한 존재로 떨어지고 마는 안타까운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조용기 목사 배임혐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한기총 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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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5월 18일 조용기 목사가 전도사 시절 훗날 장모가 되는 최자실 전도사와 함께 대조동에 위치한 최자실 전도사의 집 거실에서 가정예배를 보기 시작하여 집 앞 마당에서 천막교회를 시작합니다. 이 천막교회가 훗날 78만명이 넘는 성도가 섬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의도순복음 교회가 되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렇듯 조용기 목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조용기 목사 배임혐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한기총 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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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당회장 목사로서의 임기를 마칠 때까지 조용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하나님의 성회, 나아가서는 한국 기독교계의 거물이었습니다. 그는 이영훈 목사가 차기 당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물러났지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원로 목사로 활동하여 왔습니다.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어떠한 존재였는지는 그의 가족들을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부인인 김성혜 사모는 한세대학교, 장남인 조희준씨는 엘림복지타운, 차남인 조민제씨는 국민일보를 관장하죠. 조용기 목사는 (재)순복음선교회 대표이사직에서 2011년에 물러났지만, '총재'직을 신설하여 여전히 총재로써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재)순복음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20개 교회와 국민일보, 한세대학교, 사랑과 행복나눔, 엘림복지회, 굿피플인터내셔널 등 각종 기관의 운영을 총괄하는 기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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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배임혐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한기총 개독
장남인 조희준씨는 전 국민일보 회장을 맡았었는데요. 현재는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1월 18일 법정 구속되어 수감중입니다. 이외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내에서는 조용기 목사와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았죠. 그런데 조용기 목사 역시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현재 검찰에서 조희준씨의 배임 혐의와 관련하여 조용기 목사를 공범으로 염두하고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알려졌거든요. 조용기 목사의 혐의 역시 배임혐의. 2002년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회사의 주식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교회가 매입하도록 가담하여 교회에 손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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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금이라도 조용기 목사에게 가장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사람이 개신교인으로써의 양심을 저버린 것은 물론이고, 세상의 법에서까지 문제를 일으킨 현실. 조용기 목사의 주변으로 돈과 권력이 집중되면서 벌어진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는 조용기 목사를 떠받들어온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한국 기독교계에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올해 1월엔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즉 한기총에서 조용기 목사를 '지구를 115바퀴나 돌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음을 전했던 분'이라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로 하여 비웃음을 샀었죠. 전 한기총을 조용기 목사의 '딸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조용기 목사 배임혐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한기총 개독
조용기 목사 배임혐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한기총 개독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여명이 검찰에 고발한 이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고요. 개신교인으로써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한국 개신교계를 대표한답시고 사방팔방 다니면서 설교, 강연을 하고 다녔던 조용기 목사. 그와 같은 사람이 한국 기독교계의 어른으로 대접받는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조용기 목사의 성역50주년 행사 풍경을 마지막 사진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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