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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교향악축제 티켓 예매가 오픈했다는 소식 모두들 알고 계신가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티켓 예매 오픈도 늦었고, 아직 별도의 페이지도 만들어놓지 않은 상황이네요. 지난달 28일부터 예매 오픈은 이미 했습니다. 자신이 관람하고 싶은 관현악단의 연주, 협연자의 연주, 선호하는 연주곡, 선호하는 좌석을 챙기시려면 일찍일찍 움직이셔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2013 교향악축제 라인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4.1 (월) 울산시립교향악단
[출연자]지휘 김홍재, 첼로 다니엘 리
[프로그램]
베르디 _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G. Verdi _ Opera < La forza del destino > Overture
드보르작 _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A. Dvorak _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프로코피예프 _ 로미오와 줄리엣 Op.64 (하이라이트)
S. Prokofiev _ Romeo and Juliet, Op.64 (Highlights) (Excerpts from Suite Nos. 1 and 2)
지휘 김홍재
재일 한국인 지휘자 김홍재는 일본 도호음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 모리 타다시에게 사사하여, 대학시절에 이미 도쿄시티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1978년에 도쿄시티필하모닉의 특별연주회로 프로에 데뷔하였다. 다음해 도쿄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입상과 지휘자 최고의 영예인 <사이토상> 을 동시 수상하며 일본 음악계에 화제인물로 각인되었고. 신일본필하모닉과 요미우리교향악단 전속 지휘자로 활동하며 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그 명성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31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최고의 수준을 과시하고 있는 나고야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33세 때 교토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를 지내며 일본 최고의 지휘자 반열에 올랐다.
독일 유학에서는 재독 작곡가 윤이상에게 사사를 하여 일본 귀국과 동시에 윤이상의 교향곡 제2번과 제3번 등 수많은 관현악 작품을 일본의 오케스트라들을 통해 성공적인 초연을 거두어 내었고, 1998년 나가노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개막식을 지휘하는 등, 이러한 그의 지휘 활동은 차세대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우수한 지휘자가 수여받는 와타나베상을 받으면서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는 지휘자 김홍재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부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이웃집 토토로>, <원령공주>,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등의 음악을 작곡한 영화음악감독 히사이시 조로부터 직접 부탁받아 지휘함으로써 영화음악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남북한을 아우르는 노래와 음악 그리고 국악 관현악곡 등 우리의 민족음악에도 깊은 호소력을 표현해 내며 남다른 감동과 함께 청중을 압도시키는 지휘자로 평가받아 2006년과 2007년 두 해 동안 국립국악 관현악단과 함께 <겨레의 노래뎐>을 지휘하며 하나 된 조국을 향한 염원을 표현해 내었고, 2007년 또다시 국가브랜드 연주회를 러시아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지휘해 냄으로써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겨레의 지휘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홍재의 고국 첫 방문은 2000년 ASEM 개최 축하를 위한 세계적인 연주가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KBS교향악단을 지휘하게 되면서부터였고, 이듬해 2001년에는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코리안 심포니와 함께 <가면무도회>를 지휘, 2004년에는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 윤이상의 오페라 <영혼의 사랑>을 지휘하는 등 수 차례 한국 초청방문을 통한 유수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언론을 비롯한 평론가와 한국 음악 팬들에게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제, 50여 년 간의 무국적 조선인에서 2005년 대한민국의 국적 취득과 함께 꿈에 그리던 조국의 오케스트라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가 되어 대한민국 음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있다.
첼로 다니엘 리
세기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인정을 받으며 전세계를 무대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다니엘 리(Daniel Lee)의 시애틀 베나로야 홀 리사이틀에 대해 시애틀 타임즈는 "다니엘은 음악과 테크닉의 완벽한 조화를 갖춘 한세기를 놀라게 하고 있는 연주자다" 라고 극찬한 바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6세에 리차드 애론(Richard Aaron)의 사사 아래 첼로 연주를 시작하였다. 11세에는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Curtis Institute of Music)에서 전설적인 거장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의 총애를 받으며 가장 어린 마지막 애제자가 되었다. 로스트로포비치는 "내가 15살이 되어서야 연주했던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을 11살의 다니엘이 더 훌륭하게 연주했다." 라고 했고 이는 아직도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고 있다. 커티스 음악원 재학 동안, 다니엘은 올란도콜, 윌리엄 프리스, 피터 와일리에게도 가르침을 받았으며, 14세의 나이에 세계적 레코드사인 데카(Decca Record)와의 독점 레코딩 계약을 하였고, 슈베르트와 브람스로 두 장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클리브랜드 현악사중주단의 폴 캣츠와의 사사와 함께 계속되었고 최고연주자과정으로 졸업을 하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상인 난파상을 수상한 그는 21세에 미국 클래식의 최고 권위의 에버리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시애틀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신시내티 심포니 등 굴지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로 미국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당당히 자리매김 하였고 미국은 물론 일본, 한국에서 수많은 리사이틀을 개최하였다. 2005년부터 미국 역사의 상징인 세인트루이스 심포니의 첼로수석으로 임명되어 오케스트라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수석인 동시에 오케스트라의 시즌 개막연주의 협연자로 지목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 비지니스 저널에서 "40대 미만 40인의 영향력 있는 유명인"(40 under 40)의 한 명으로 선정된 그는 같은 해 체코 필하모닉과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을 녹음하였고 한국 소니 클래식을 통해 음반이 발매 되었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와의 드보르작 첼로협주곡은 수많은 언론의 호평과 함께 미공영방송(PBS)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이 되었다.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지역 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1990년에 창단되었다. 산업도시 울산을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시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이 보다 윤택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년 1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미술과 음악의 새로운 만남으로 기획된 교양프로그램 화음(畵音)시리즈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소양을 고취시킬 수 있는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음악회, 어린이 콘서트, 오페라,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문화 소외지역과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새로운 시도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1992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전국 교향악축제와 2010년 통영국제음악제 참가 등을 통해 한국에서 손꼽히는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울산시향은 초대지휘자 한병함을 시작으로 제2대 신현석, 제3대 강수일 상임지휘자를 두루 거치면서 급진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다. 1996년에 제4대 박성완 지휘자를 맞이하여 기존의 2관 편성에서 3관 편성으로 확대 편성하며, 한층 더 다양하고 양.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제5대 유종 상임지휘자 영입과 함께 활발한 대외 연주활동을 펼쳤다. 서울 예술의전당 초청 연주회 등 다양한 초청기획연주를 통해 울산시향의 음악적 명성을 확인하였다. 제6대 장윤성 지휘자와는 전국 교향악축제의 개막 축하 공연에 초대되어 울산시향의 위상을 높였다. 제100회의 정기연주회를 맞이하였던 제7대 이대욱 상임지휘자는 세계적인 피아노계의 거장 레온 플라이셔와 음악적 조우를 나누며 국내외 음악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을 갖춘 오케스트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은 2007년 11월 제8대 지휘자로 세계적 명성의 재일 한국인 김홍재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현재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6월에는 미국 포틀랜드와 캐나다 밴쿠버 해외연주에서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과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쳤으며, 이제 세계 속의 교향악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4.2 (화)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 원일, 해금 꽃별 & 바이올린 김현지)
[출연자]
지휘 원일, 해금 꽃별 & 바이올린 김현지
[프로그램]
원 일 _ 대취타 易
Won Il _ Daechwita
김대성 _ 청산(靑山)
Kim Dae-sung _ Green Mountains
강준일 _ 국악관현악과 해금,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소리그림자(韻影) No.2
Kang Joon-il _ Haegeum and Violin Concerto: Shadow of Sound, No.2
김성국 _ 공무도하가
Kim Sung-kook _ Gongmudohaga
최성환 _ 아리랑 환상곡
Choi Sung-hwan _ Arirang Fantasy
지휘 원일
작곡가이며 지휘자이고 동시에 피리와 타악기 연주의 마스터인 원일은 한국전통음악의 명인들과 프리재즈의 전설적인 연주자들을 스승으로 사사한 다양한 경력의 멀티 아티스트이다. 그가 바람곶 이전에 활동했던 타악그룹 푸리(Puri)는 한국 타악기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앙상블 바람곶은 푸리 에서의 연주 형태와 창작방식을 기악연주로 확대시켰으며 전통음악의 시나위 형식과 개념을 현대적 음악 원리에 적용한 음악을 창작하고 있다. 그는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연극, 무용, 영화 등의 예술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확장시키는 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2년 3월부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되어 국악관현악 음향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고 있다.
해금 꽃별
꽃별(본명 이꽃별)은 어린 시절 국악 공연을 통해 해금의 매력에 빠진 이후로 국악중,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치며 지금까지 줄곧 해금과 함께 해왔다. 2003년 '꽃' 을 테마로 한 데뷔 앨범< small flowers > 에 이어 2004년 '별' 을 테마로 한 2집 < star garden > 을 국악계에서 처음으로 한일 동시 발매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1,2집 모두 국악 앨범 차트 1위 등 각종 앨범 판매 순위에서 장기간 롱런하고, 광고와 국가 공식행사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꽃별은 2001년 정식 데뷔 전부터 통일음악회 및 각종 음악회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02년 1월, 한국의 KTV(국립영상)에서 '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 의 특집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그 해 3월에는 '韓日보이스 세션' 의 일환으로 참가하여 일본 6개 지역을 순회했다. 대학 2학년 재학시절, 소리꾼 김용우 밴드의 뮤지션으로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현지 음악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연주 스타일과 소탈한 무대 매너로 관객과 방송, 언론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꽃별은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방송과 라이브 연주를 중심으로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한일 해금 대중화 및 국내 크로스오버 뮤직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해금솔리스트 꽃별은 한일 양국에서 발매된 꽃별의 1~3집은 한국적인 서정미를 담으며 동화처럼 해맑은 해금 선율과 팝, 재즈, 뉴에이지, 스탠다드 등을 접목하며 해금과 대중과의 편안하고 친숙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4집은 1~3집과 다르게 유러피언 월드뮤직의 다양성을 접목시키며,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오케스트라 속에서 확연히 다른 해금의 매력을 선보였다.
5집 <숲의 시간>은 지난 10년 간 꽃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전적 앨범으로, 그 동안 풀어내지 못하고 담아두기만 했던 많은 것들을 최대한 비워내고 다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음악적 터닝 포인트가 될 앨범으로 기록될 것이다. 정형화된 대중의 오감을 자극하며, 새로운 파급력을 내포하고 있는 앨범 <숲의 시간>은 마치, 프리즘을 통해 반사되는 빛의 흔들림까지도 놓치지 않을 만큼 고도의 집중력으로 포착한 미니멀리즘의 환상을 엿 볼 수 있는 앨범으로, 화려한 기교와 복잡한 멜로디를 걷어내고, 극히 간결하면서도 심플한 테마, 여기에 꽃별이 갖고 있는 풍부한 감성을 담아 더욱 심도 깊고 성숙해진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올린 김현지
김현지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해석의 연주로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조선일보 콩쿠르 1위, 서울바로크합주단 콩쿠르 1위, 음악저널 콩쿠르 대상, 난파 콩쿠르 대상, 동아 콩쿠르 입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오이스트라흐 탄생 기념 음악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젊은이의 음악제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또한 바로크 원전 연주에 관한 관심으로 바로크 콜레기움 무지쿰에서 수년간 활동하면서 폴 오데트,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후트와 함께 얼리 바로크 뮤직 페스티발, EROI 뮤직 페스티발 등에서 꾸준히 연주하였으며, 그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프로무지카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특히 2009년 교향악축제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바르톡 콘체르토 2번 연주는 전석 매진되면서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2011년 상해 대극장에서 연주한 존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 카프리스는 중국 전역에 방송되었고, 전설적인 러시안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제자 올레 크리사와 연주한 프로코피에프 듀오 소나타 전곡 연주회 역시 클래식 음악 전문 방송 Arte TV 를 포함한 많은 대중미디어에 소개되었다. 견고하고 원숙한 감성을 바탕으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현지는 라오스 빈민촌 우물 짓기를 위한 始, 생명의 음악회, 상하이 콘서바토리와 멍 재단 후원 자선 음악회, 서울대학교 암병원 연주, 지체장애아를 위한 기금마련 연주회 등 다양한 공익 연주에도 힘쓰고 있고, 러시아 음악과 현대음악에 탁월한 해석을 바탕으로 바르톡,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슈니트케, 펜데레츠키, 윤이상, 윤영숙 등 20세기 작품연주와 현존하는 작곡과와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바이올린의 성서라 불리는 요한 크리스찬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 음반 발매를 하면서 한국 연주자들이 거의 전무한 바흐 음반에 도전하며 철학적 깊이를 더하였으며, 파가니니 라캄파넬라,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생상 죽음의 무도 등의 클래식 명곡들을 수록한 로맨틱 포엠(Romantic Poem)과 더클래식(The Classic) 두 장의 디지털 클래식 음반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음반작업을 통해 일반대중과 음악애호가에게도 다가가고 있다.
김현지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 박사를 졸업하고 연주자 전문 자격증과 오케스트라 디플롬을 취득하였으며, 광주시립교향악단,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구리시교향악단 객원악장, 삿뽀로 심포니 객원 부악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서울바로크합주단, KCO 스트링 콰르텟, 중국 상하이 챔버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1995년 국립극장의 전속 예술단체로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창단초부터 현재까지 전통국악을 동시대의 현대음악으로 재창조하는 창작음악연주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의 소리를 담은 오케스트라' 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음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 개발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독자적인 레퍼토리와 음향을 확보해 가고 있다. 초대 단장 박범훈, 2대 단장 한상일과 3대 예술감독 최상화, 4대 예술감독 황병기를 거치면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5대 예술감독 원일은 국악관현악 고유의 음향확립과 연주자들의 역동적인 변화를 리드하며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켜가고 있다.
4.3 (수)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성시연, 바이올린 신지아)
[출연자]
지휘 성시연, 바이올린 신지아
[프로그램]
브람스 _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J. Brahms _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브람스 _ 교향곡 제2번 D장조 Op.73
J. Brahms _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지휘 성시연
2006년 솔티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성시연은 국제 무대에서 가장 촉망받는 지휘자로 부각되었다. 현재 성시연은 2009년부터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8월 성시연은 탱글우드에서 열린 존 윌리엄즈의 80회 생일 콘서트에서 보스턴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2012-13 시즌에 베름란드 오페라, 노르딕 체임버, 베스터라스 신포니에타에 데뷔하였으며, 헤트 겔데르스 오케스트라에 재초청받았다. 지난 시즌에 뒤스부르크 필하모닉, 저팬 필하모닉, 예테보리 심포니, 노르쾨핑 심포니에 데뷔하였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데 라 무지카, 대관령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서울시향을 다시 지휘한다. 그 외에도 로테르담 필하모닉, 스타방에르 심포니, 오스나브뤼크 심포니 등을 지휘하였다.
2010년 성시연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명문 극장인 테아트로 콜론의 재개관 공연을 이끌어 아르헨티나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헤럴드>는 '비르투오소의 능력으로 지휘했다' 고 평가하였다. 스톡홀름 오페라를 지휘하여 재초청받았으며,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도 지휘하였다. 이전에는 통영 국제음악제에 데뷔하였고,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협연하였으며, LA 필하모닉의 갑작스러운 요청을 받고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보여주었다.
2010년까지 보스턴 심포니에서 3년간의 보조 지휘자로 활동하며, 정기연주회를 지휘하고, 탱글우드에서 두 번 무대에 섰으며, 2009년 보스턴 심포니의 시즌 개막 공연을 비롯한 여러 차례의 공연을 긴급하게 지휘하였다. 2002년 베를린에서 <마술피리>를 지휘하며 공식 데뷔하였고, 포츠담에서 괴를리츠 극장과 한스 오토 극장에서 프로덕션을 도왔다. 그녀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후원하는 카펜부르크 여름 페스티벌 개막 공연을 정기적으로 지휘하며, 2003년부터 2006년초까지 훔볼트 대학 카펠라 아카데미카의 수석지휘자를 지냈다.
2006년 여름부터 스톡홀름 왕립음대에서 요르마 파눌라를 사사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전에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롤프 로이터 교수를 사사하며 카펠마이스터와 오케스트라 지휘 과정을 밟아 지휘 디플로마를 받았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올랐고,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네 살부터 피아노를 배워 여러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열세 살에 첫 독주회를 가졌다.
바이올린 신지아(신현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신현수)가 201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이미 2008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에서 1위 수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상 및 리사이틀상 그리고 파리 음악원의 학생들이 주는 최고상까지 모두 4관왕에 오르며 한국을 넘어 세계 음악계의 신예 여성 음악가로서 당당히 자리를 잡은 그녀는 이번 콩쿠르를 통해 그녀의 뛰어난 음악성과 풍부한 감수성은 물론 한껏 성숙해지고 깊어진 연주로 세계인들의 보석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미 1997년 한국일보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의 많은 콩쿠르를 통해 탁월한 재능을 선보인 신지아는 2001년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 1위 및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으며 독보적으로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 후, 국내외의 청소년 콩쿠르를 석권하며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마침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재로 조기 입학하였고, 이후 2004년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1위 없음) 및 최연소상, 2005년 스위스 티보 바가 국제콩쿠르 3위, 2005년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 2006년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 및 청중상, 2007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 그리고 롱-티보 콩쿠르 4관왕까지 그녀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린 협연자로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2008년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2009년 6월에는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지휘 이반 피셔)와 7월에는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미치요시 이노우에)와 협연을 통하여 많은 국내외 팬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한 연주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후 신지아는 2010년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정명훈)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하여, 4월에는 벳부에서 열린 아르헤르치 페스티벌에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초청받아 두오 리사이틀을, 그리고 7월에는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일본과 중국 그리고 대만에 이르는 아시아 투어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10년 11월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리사이틀을 통해, "...짧은 음표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완벽주의자다. 선율의 윤곽을 뚜렷하게 깊이 파낼 줄 아는 조각가다...음악에 담긴 내밀한 깊이를 드러낼 줄 아는 바이올리니스트...한 편의 드라마...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하는 복잡한 선율을 입체감 있게 펼쳐 보인다..."(2010년 12월 객석 리뷰 중)는 평을 받기도 하였으며, 같은 달 있었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축하하기 위해 UNESCO가 마련한 'Asian Games Concert : Music for Sports & Harmony' 에 참석하여 한국의 음악인의 당당한 위상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2011년에는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KBS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7월 디토 페스티벌 중 임동혁과 함께 두오 리사이틀을 끝마치고 곧바로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리사이틀과 앙상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1-2012년 시즌 중에는 8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10월 말 예술의전당에서 새로 개관한 IBK챔버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에서 리사이틀 및 2011년 10월과 2012년 3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일본 리사이틀 투어 그리고 11월 타이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 신년음악회 리사이틀(피아노 김태형) 등 국내외 연주활동으로 바쁜 시즌을 보낸 그녀는 2012년 7월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하딩(Maestro Daniel Harding)과 일본 연주를 하였고, 지휘자 길버트 바가(Maestro Gilbert Varga)와 멕시코 연주를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하여 현재까지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현재 그녀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크레모나의 1708년작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엑스-슈트라우스"(삼성문화재단&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를 사용하고 있다. (단, 이번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동안에는 Cargo Bergonzi 1733을 사용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한국 최고의 교향악단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다. 60여 년간 서울시민과 한국인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온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놀랄만한 변화를 이끌어냈고, 한국 클래식 음악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많은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예술감독의 리더십 아래에서 서울시향은 음악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탁월한 해석으로 선보이면서 음악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부지휘자 성시연과 세계적 명성의 객원 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공연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그라베마이어상 수상자인 상임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하는 아르스 노바 시리즈는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음악계에 현대음악의 진수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2010년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 4개국 9개 도시 투어를 통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라는 찬사를 받은 데에 이어 2011년에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등 유럽 페스티벌 투어, 2012년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투어를 통해 기립박수와 호평을 받았다.
전문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외에도 학교, 병원, 도서관, 구민회관 등을 방문하여 연중 70회가 넘는 '우리 동네 음악회' 를 펼치며 서울시민과 호흡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음악회, SPO오픈 에어 등 대형 야외 공연은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음악 이야기' 와 '오케스트라와 놀자' 를 비롯하여 전공학생을 위한 '작곡 마스터클래스', 일반인을 위한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통해 미래를 일구고 있다.
2011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5년 동안 매년 2장의 음반을 출시하기로 계약을 맺고, 현재 4장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드뷔시와 라벨의 관현악곡을 담은 첫 음반은 영국 <그라모폰>지로부터 `서울시향의 울림은 성숙하면서도 디테일에 빈틈이 없고, 페이스와 다이내믹을 조절하는 정명훈의 지휘는 밀고 당김의 분명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 는 평을 받았다.
4.4 (목) 청주시립교향악단 (지휘 유광, 바이올린 권혁주)
[출연자]
지휘 유광, 바이올린 권혁주
[프로그램]
로시니 _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
G. Rossini _ Opera < La gazza ladra > Overture
파가니니 _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D장조 Op.6, MS.21
N. Paganini _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6, MS.21
라흐마니노프 _ 교향곡 제2번 e단조 Op.27
S. Rachmaninov _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지휘 유광
관객과 함께 하고픈 지휘자 유광
공연을 올릴 때 마다 유광 지휘자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다.
관객의 입장에서 이 곡을 어떻게 해석할까?
관객이 하나의 곡을 가장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것이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생각하는 관객들에게 지휘자 유광이 다가가는 방법이다.
청주고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Essen Folkwang Music Hochschule, 체코 Prague Conservatory에서 음악을 공부한 유광 지휘자는 정통 클래식에 대한 연구와 연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Holland Hilversim Conservatory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러시아 Gnesin’s Academy of Music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그의 음악에 대한 깊이를 더하였다. 또한 학창 시절 Hilversim Conservatory Concert Hall에서 Clarinet Recital, Ukrain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수석 객원 지휘자로 초빙되어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경기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지휘에 앞서 클라리넷을 전공하였던 유광은 연주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휘를 할 때 각 악기들의 조화는 물론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유광 지휘자의 스타일은 관객들이 클래식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주로 만들었고 연주자들 또한 가장 자연스러운 연주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공연마다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광은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연주, 예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2005년 , 2006년 예술의전당으로 초청하여 교향악축제를 개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고, KBS TV 토요객석 및 KBS 예술무대와 같은 클래식 전문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클래식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현재는 강남대학교 교수와 예술음악영재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주요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물론 러시아와 유럽지역의 해외 유명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되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지휘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10년 11월부터는 그의 고향인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되어 청주시립교향악단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들을 전개하고 있다.
바이올린 권혁주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한 권혁주는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을 통해 그 음악성과 기량을 검증 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연주자이다.
권혁주는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7세 때 김남윤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에 입학하였다. 그 후 9세인 1995년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에서 1930년대 러시안 학파를 대표하는 스톨리아르스키와 얌폴스키를 모두 사사한 에두아르드 그라치 교수 문하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크레믈린 궁에서 러시아 공화국 옐친 대통령 초청으로 연주회를 갖기도 하였다. 11세에 제 3회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면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고 박성용 회장)으로부터 전폭적인 후원을 받아 바이올린 영재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16세에 독일의 클로스터-셴탈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17세에는 러시아에서 열린 제 3회 얌폴스키 콩쿠르에서 그랑프리 및 '멘델스존-얌폴스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최고 연주자상' 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2004년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러시아 문화부가 주최한 우크라이나 얄타 국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페트로프, 루데코 등 러시아 음악인들과 나란히 협연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지휘로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유리 시모노프 지휘로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모스크바 체임버, 크레믈린 체임버 등과 다수의 협연을 하였으며 러시아 음악가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티혼 흐레니코프는 권혁주에게 '러시아의 음악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 라며 그의 음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모스크바에서 파가니니 24개 카프리스 전곡을 연주하여 레오니드 코간 이후 완벽한 연주라는 호평을 들었으며 이를 기념하여 서울 금호아트홀에서도 동일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러시아와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혁주는 지휘자 요엘 레비와 브뤼셀 필하모닉, 슐로모 민츠의 지휘봉 아래 이스라엘 하이파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아르헨티나 테아트로 콜론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터키 빌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무르치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예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모라피안 필하모닉, 뉘른베르크 심포니커,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자로 연주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정명훈 지휘로 서울시향, 고이즈미 가즈히로 지휘로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수원시향, 경기도립, 프라임 필하모닉, 유라시안 필하모닉 등 국내외 유수의 교향악단의 솔리스트로 초청받고 있다.
권혁주의 음악은 리사이틀과 실내악 무대에서도 다양하게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는데 지난 2007년에는 정동극장 아트프론티어시리즈 초청으로 연속 3일 동안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리사이틀 무대를 가졌으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단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 폭넓은 레퍼토리의 실내악을 연주해 오고 있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크르쉬슈토프 베그르진 교수를 사사한 권혁주는 1998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고악기 임대 사용자로 선정되어 Guadagnini, Parma(1763)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대한음악협회 올해의 신인대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에는 제2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하였다.
청주시립교향악단
1973년 청주 관현악단으로 출발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문화 예술의 고향답게 일찍이 발돋움하여 충청북도는 물론이고, 충청 지역의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충북 예술 문화 수준과 질 높은 음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각 단원의 탁월한 음악적 기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청주 시민에게 안식과 활력을 제공함으로서 이제는 우리 지역에서 예술 문화 향상의 선두자적 자리 매김을 해 가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지금까지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신년음악회, 청소년음악회, 실내악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다양하고 폭 넓은 공연으로 수많은 관객에게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청주시민들에게 음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도록 그 활동 무대를 점점 넓혀 가고 있다.
대중성 있는 음악과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연주 영역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운영의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교육의 도시, 문화의 도시, 청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침으로써 충북의 음악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문화의 상품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며 계속 노력해 나아가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1세기 정보화 세계화시대에 걸 맞는 클래식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각종 음악회를 기획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는 정통 음악을 들려주는 <마스터즈시리즈>와 <불후의 명곡> 이라는 주제아래 스트라빈스키, 바르톡, 말러, 드뷔쉬,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거쉬인, 브리튼 등 20세기에서 21세기로 이어지는 다양한 작곡가들 하이든에서 베토벤에 이르는 정통 고전파 그리고 낭만파시대 음악의 진수를 꾸준히 소개하려 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뛰어 넘어 실내악 음악의 레퍼토리까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음악계, 특히 오케스트라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브런치콘서트, 웅장한 클래식 등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는 요소들을 과감히 도입하여 청중을 위한 오케스트라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관객들의 발걸음을 클래식 음악 공연장으로 돌리게 함으로써 클래식 인구 증가와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시 정책에도 맞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도 큰 힘이 되고자 한다.
4.6 (토) 원주시립교향악단 (지휘 박영민, 바이올린 김수연)
[출연자]
지휘 박영민, 바이올린 김수연
[프로그램]
김규동 _ 관현악을 위한 '무채색 원형'
Kim, Kyu-dong _ A.chromatic Circle for Orchestra
베토벤 _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L. v. Beethoven _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베를리오즈 _ 환상교향곡 C장조 Op.14
H. Berlioz _ Symphonie Fantastique in C Major, Op.14
지휘 박영민
2011년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지휘자 박영민은 원주시향과 함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와 브루크너, 말러 교향곡 등 대작을 선보이며 악단의 수준 향상에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국내뿐 아니라 폴란드, 체코, 포르투갈, 스페인, 리투아니아, 일본에서 지속적인 초청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체코의 세계적 명문 브루노 필하모니(Brno Philharmonic Orchestra)의 특별 기획 연주회에 초청되어 쇼스타코비치의 모음곡 <햄릿> 을 지휘하였으며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이 창설한 스페인의 발레아 군도 심포니 오케스트라(구 마요르카심포니)의 초청으로 브람스 교향곡 3번을 지휘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포르투갈 포르토 시의 콜리세움 극장에 초청되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을 지휘하여 오페라 지휘에도 그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점차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아시아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휘자 박영민은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OEK)을 객원 지휘하고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개최하는 라 폴레 주니에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고, 이후 이탈리아 키지아나 하계 지휘 코스를 수료하였다. 그는 국내 최고 지휘자로 선정된 임헌정을 사사하였고 미하엘 길렌, 그리고 정명훈을 사사하였다.
1996년 잘츠부르크에 소재한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 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와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린 김수연
클래식 최고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 (DG)이 선택한 아시아의 큰 활 김수연
"최고의 감동,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힌 연주, 메마른 감성의 청중이 아니라면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 - BBC 매거진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하고, 바이올린의 명가 안나 추마첸코 교수가 제일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그는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2007년 성남 아트센터에서 노장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그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시 장기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하여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2006년 정명훈의 서울시향과 협연한 후 김수연의 '음악적 무게' 는 매해 달라졌다. 2010~2011년 시즌도 독일과 유럽, 북남미, 일본에서까지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수연은 2009년 유니버설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었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올라와의 두오가 수록된 첫 번째 < 모차르티아나 Mozartiana >를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하였다. 2011년 9월에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같은 레이블로 발매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이후 2년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헨릭 셰링, 나단 밀스타인, 슐로모 민츠에 이어 DG 레이블에서 발매한 4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기록될 것이다.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지만, '이 길이 내 운명' 이라는 거창한 느낌을 가져본 적은 없어요. 어릴 때부터 별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연주해온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엔 '나만의 해석' 에 대해 고민해요. 사람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이, 나한테 가장 잘 맞는 테크닉을 찾으려고 하지요. 크고,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를 내고 싶어요."
1987년, 독일 중서부의 소도시 뮌스터에서 유학생 부부의 딸로 태어난 김수연은 9살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살 때 정식으로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안나 추마첸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쿠르트 마주어, 엘리아후 인발, 정명훈, 스티븐 슬로언, 발터 벨러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쌩 페테르스부르크 헤르미타주 극장 오케스트라, 코페하겐 필, 바덴바덴 필, 뮌헨 심포니커, 바이에른 쳄버,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서울시향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보였고, 2006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였다. 2010년 4월 대한민국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2011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특별히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 2011년 일본 벳부에서 개최되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발에 참여하여 마르타 아르헤리치, 정명훈, 유리 바쉬메트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2년 루벤 가차리안이 지휘하는 뷔템베르크 카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동시에 세 번째 앨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2개의 로망스>를 녹음하였다. 김수연은 현재 2011년 이후 1684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Croall" 을 사용하고 있다.
원주시립교향악단
1997년 7월 창단된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초대 명예음악감독으로 초빙된 지휘자 임헌정 서울대 교수로부터 시작되어 지휘자 정치용 명예음악감독을 거쳐 현재의 초대 상임지휘자 박영민 교수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음악 세계의 구축을 그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매진하여 왔다.
그 결과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에 꾸준히 초청되는 한편 모차르트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등에서 초청 연주를 가진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일본 가나자와 시에서 개최되는 "La Folle Journee Festival" 에 초청되기도 했다.
2012년 창단 15주년을 맞이하여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브루크너 제7번 교향곡과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로써 정상급 음악 수준을 보인 바 있다.
2013년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도약의 한 해로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과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5번 등 대작들의 연주를 통해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의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그 이미지 강화에 힘쓰는 한편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
4.7 (일) 창원시립교향악단 (지휘 정치용, 클라리넷 김한)
[출연자]
지휘 정치용, 클라리넷 김한
[프로그램]
닐센 _ 클라리넷 협주곡 Op.57
C. Nielsen _ Clarinet Concerto Op.57
브루크너 _ 교향곡 제6번 A장조
A. Bruckner _ Symphony No.6 in A Major
지휘 정치용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고 서울음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스테이트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1993년 서울시향을 지휘하며 고국무대에 데뷔한 그는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수상경력으로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제28회 서울음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한국지휘자협회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주임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로서 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리넷 김한
1996년생 김 한은 만 11세의 나이에 금호영재콘서트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래 솔리스트로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2009년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 아니라, 이건음악회, 디토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국제음악제, 대관령국제음악제, 대전실내악축제 등 국내 최정상급 무대에서의 실내악 연주까지, 이미 나이를 믿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이다.
김 한은 데뷔 1년 만에 소프라노 임선혜 독창회에서의 호연을 통해 '클라리넷 신동 - 전승훈(동아일보)' 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이래,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 신년음악회에서의 도전적인 연주로 '이 영재에겐 숨소리마저 악기 - 김성현(조선일보)' 라는 호평을, 같은 해 명동예술극장에서의 연주로 '14세 어린 나이에 이미 비르투오소가 갖춰야 할 거의 모든 요소를 지니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 한에게 우리가 놀라야 할 것은 그의 현란한 기교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장단점과 기질에 대한 냉정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향상을 꾀하고 있다는 점이 그가 어떤 곡을 연주해도 청중과 놀라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다. - 김주영(피아니스트)' 라는 극찬을 받는 등, 영재 관악주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2012 디토 페스티벌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 디토와의 인상적인 연주를 통해 음악 영재에서 차세대 대표 관악주자로 급성장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김 한은 최연소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화제가 된 2008 일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2009 독일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축제, 2010 영국 Hemihelp 자선음악회, 일본 이코마 뮤직페스티벌과 동경 아시안 클라리넷 페스티벌, 그리고 2012년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연주로 주목 받은 이스라엘 Zfuno Tarbut 재단 초청 연주에 이르기 까지 이미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의 연주 영상이 유튜브에서 2백만회 이상 조회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고 2009년 만 13세의 나이로 출전한 제2회 베이징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인 최고 유망주 상을 수상한 김 한은, '2013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 10주년 기념페스티벌 'Best of the Best 연주자', '공연예술계 10인의 유망주' (객석/2009), '문화예술계 샛별' (중앙일보/2009), '문화계 앙팡테리블'(주간한국/2009) 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용근, 김현곤, Andrew Webster에게 사사한 김 한은, 예원학교와 싱가포르 국립예술학교를 거쳐 현재 이튼칼리지(Eton college, Windsor, U.K)에 음악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Changwon Philharmonic Orchestra)은 2010년 7월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3개 도시가 통합창원시로 출범됨에 따라 구 마산, 창원시립교향악단이 통합하여 2012년부터 새롭게 탄생한 한국 최초의 통합교향악단이다.
마산교향악단은 1984년 창단(초대지휘자/안종배), 2011년까지 149회의 정기공연을 포함하여 850여회의 연주를 통해 경남 최초의 공립 오케스트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창원교향악단은 1991년 창단하여(초대지휘자/김도기), 2002년 4월 지역 최초의 상임교향악단으로 재출발 하였으며, 2011년까지 114회의 정기공연을 포함하여 800여회의 연주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보이며 경남 수부도시 교향악단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였다.
주요활동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 전주소리축제, 영남현대음악제에서의 호연과 통영현대음악제 주관단체로 참가하여 현대음악과 국내 초연곡의 도전적인 연주로 그 연주력을 인정받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성공기원 및 한중수교 16주년 기념음악회를 중국 천진 중화극장에서 성공적인 연주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작곡가 윤이상, 펜데르쯔키, 루토슬라브스키, 쇤베르크 등의 한국 초연곡과 현대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특색 있는 오케스트라로서 그 입지를 다져왔으며, 특히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 초연은 한국음악사의 한 획을 긋는 일대 사건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시립교향악단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오페라를 기획 및 제작, 공연을 통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최고의 프로그램과 최고의 연주력을 위하여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중국, 유럽 등에서 세계적 거장과 비르투오조를 초청하여 성황리에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수상음악제, 교류음악회, 캠퍼스음악회, 청소년협주곡의 밤, 신인음악회, 기업사랑 음악회, 런치타임 콘서트, 생활 속의 작은음악회 등을 기획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오고 있다.
통합 후 국내 최대의 편성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겸비한 120여명의 상임단원의 뛰어난 연주력과 기획력으로 국내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은 명품도시 창원의 문화예술을 대변하는 예술단체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치용 예술감독과 함께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은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4.8 (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서현석, 플루트 최나경)
[출연자]
지휘 서현석, 플루트 최나경
[프로그램]
베를리오즈 _ 로마의 카니발 서곡
H. Berlioz _ Overture from "Le Carnival Romain"
김성기 _ 아리랑
Sung Ki Kim _ Arirang for Orchestra
라벨 _ 볼레로
M. Ravel _ Bolero
김솔봉 _ Sacred Meadow for Flute and String Orchestra (2005)
Solbong Kim _ Sacred Meadow for Flute and String Orchestra (2005)
생상스 _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rranged for Flute and String Orchestra)
C. Saint-Saens _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arranged for Flute and String Orchestra)
스트라빈스키 _ <불새> 모음곡 (1919)
I. Stravinsky _ < The Firebird > Suite (1919)
지휘 서현석
지휘자 서현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시 문화공보부 신인예술상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독일에 유학하여 Aachen 국립음대 정기연주회의 독주자로 선발되어 연주하였고 Georgen Karloself 교수께 지휘를 사사하였으며, Bedburg시 초청연주회, Pan Music Festival등 많은 연주를 하였다.
귀국 후 국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의 수석주자로 활동하며 국향, 서울시향, KBS, 대구시향등과 협연하였고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제주시향, 대구시향, 진주시향, 코리안심포니, 원로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원주시향, 광주시향을 지휘하였다. 또한 미국 Riverside시 초청으로 Riverside Philharmonic Orchestra를 지휘하여 '작곡가의 심오한 음악세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특출함을 지닌 지휘자' 라는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2003년 L.A와 Riverside시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연주>로 현지음악인과 교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5번의 CD 출반 후, 국내 교향악단으로는 최초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을 기획, 추진하여 교향곡 제1번부터 9번을 출반, 9개의 교향곡 전 곡을 CD로 제작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한국 음악계에 큰 획을 그었다.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에 이어 2009년도부터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을 진행하여 2011년 전집 음반을 발매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음악상, 한국음악평론가협회상, 이천시 문화상, 대한민국 문화 화관훈장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있다.
플루트 최나경
플루티스트 최나경 하면 주로 '첫'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첫 한국인 관악주자, 국내에서 공식으로 '팝 리사이틀' 을 시도한 첫 클래식 연주자, 미국의 저명한 플루트잡지 'Flute Talk' 커버를 장식한 첫 한국인, 그리고 지난 4월, 전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245명의 플루티스트들을 제치고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된 최나경은 112년 전통의 콧대 높은 빈 심포니에 입단한 역사상 첫 한국인으로 기록되었다. 미주 한국일보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밖엔 관심이 없던 시절, 장한나의 등장은 첼로가 얼마나 인간적인 소리를 내는 악기인지 깨닫게 했다. 이젠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차례다.' 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미국의 음악잡지 Symphony 매거진으로부터 2년 연속 '떠오르는 연주자' 로 선정되었고, 일찍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로부터 '건강한 소리를 가진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 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983년생 최나경은 대전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음악을 더 배우고자 홀로 서울 유학을 결심, 예원학교에 입학하여 음악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졸업 후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 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였고, 이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같이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제프리 케이너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을 마쳤고, 졸업과 동시에 신시내티 심포니 부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의 지휘 아래 신시내티 심포니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그밖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챔버, 줄리어드 심포니, KBS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수 차례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진 바 있다. 미국 아스트랄 재단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의 일환으로 뉴욕의 카네기홀과 필라델피아의 킴멜센터에서 연주하였고, 그밖에 런던 위그모어홀,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 콘체르트하우스 모차르트홀과 슈베르트홀을 비롯해 프라하의 드보르작홀, 스메타나홀, 로스앤젤레스의 디즈니홀, 필라델피아의 아카데미 오브 뮤직, 킴멜센터의 버라이즌홀 등에서 솔리스트로 연주한 바 있다. 한국에서 김혜영, 이홍규, 한기세를 사사하였고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야마하 영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 그리고 줄리어드 재학시에는 줄리어드에서 주최한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학교 100주년 기념 시즌의 오프닝 콘서트에서 제임스 디프리스트가 지휘하는 줄리어드 심포니와 협연하였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에서는 이례적으로 단독 우승임과 동시에 기존의 피아노나 현악기가 아닌 관악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스트랄 윈즈와 트리오 모리소의 정식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말보로, 퍼시픽, 사라소타 뮤직 페스티벌, 내셔널 오케스트라 인스티튜트 그리고 카네기홀에서 주최한 프로페셔널 워크샵에 초청받아 마이클 틸슨 토마스와 연주하는 등 실내악 주자로서도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녹음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 'Jasmine Choi Plays Mozart' 가 Sony에서 발매되어 큰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 발매된 비르투오조 플루트 곡들을 모은 'Fantasy' 음반 역시 대단한 반응을 보이며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Why Not?' 이라는 제목으로 열었던 팝 리사이틀 투어의 대성공이 시발점이 되어 클로드볼링, 폴 숀필드 등의 곡이 담긴 첫 재즈음반이 이번 여름에 발매되었다. 장르나 청중을 가리기보다는 음악이라는 더 큰 장르 안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최나경은 여러 SNS나 웹사이트, 블로그 등을 통해서 연주 영상은 물론이고 연주자의 생활이나 생각, 다이어리 등을 팬들과 공유하고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미국 출신의 플루트 제작자 데이비드 스트라빙거가 손수 제작한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으며, 최나경의 새로운 악기를 축하하기 위해 스트라빙거가 작곡가 개리쇼커에게 위촉한 작품, 'Winter Jasmine' 은 이미 그 음반과 악보가 시중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직접 편곡해 연주한 몬티의 차르다스,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의 악보는 미국 Falls House Press에서 출판되었고, 또한 지난해부터 같이해온 화장품 브랜드 SK-II의 홍보대사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4000여 명의 플루티스트들과 애호가들이 참석한 플루트 컨벤션에 초청되어 개막식과 폐막식 연주는 물론 두번의 리사이틀을 하였으며 컨벤션에서 주최하는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2012-2013 시즌의 주요 일정으로는 비엔나 무직페라인 골든홀에서 열리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에 초청되어 소프라노 조수미와 한 무대에 서고, 이후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유럽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뉴욕 플루트 클럽의 초청으로 뉴욕에서 리사이틀과 마스터클래스를 갖고, 이어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투어를 하는 등 활발한 일정으로 청중들을 찾아갈 예정인 최나경은 플루트라는 악기의 고정관념이나 한국인 관악 연주자에 대한 편견을 하나씩 무너뜨리며 세계 음악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 예술문화 발전과 지역시민들의 정서함양 고취라는 목표 아래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비록 연혁은 짧지만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 우리나라 최고 교향악단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시민의 정서순화와 서로간의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교향악축제에 1998년부터 참가한 강남심포니는 57회의 정기연주를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주최 제야음악회, 청소년음악회, KBS 클래식 FM 개국 30주년 기념 KBS FM 콘서트 실황음악회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를 하고 통영국제음악제, 경남국제콩쿠르 등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였다. 세계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 초청으로 한인 미 이민 100주년을 기념,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로스앤젤레스와 리버사이드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음반제작에도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있는 강남심포니는 1998년, 1999년, 2000년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의 연주실황 CD출반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출반하였다. 2009년도부터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에 이은 브람스 교향곡 전곡 녹음을 시작하여 2011년 교향곡 제3번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를 마무리하였고 2011년 전집 앨범을 출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활동과 진취적인 공연기획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4.9 (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 에밀 타바코프, 피아노 김규연)
[출연자]
지휘 에밀 타바코프, 피아노 김규연
[프로그램]
지휘 에밀 타바코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지휘자 에밀 타바코프는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에 걸쳐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되어 활동하였다. 오케스트라 뿐 아니라 오페라 지휘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타바코프는 라 페니체, 레지오 토리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에서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타바코프의 레파토리는 고전시대부터 낭만, 그리고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으로 넘쳐난다. 그의 녹음 활동 또한 주목할 부문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 브람스 교향곡 전곡, 스크랴빈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등을 불가리아의 발칸톤, 메가 뮤직, 게가, 미국의 엘란, 독일의 카프리치오 델타, 네덜란드의 펜타곤, 그리고 EMI와 함께 녹음하였다.
지휘자로서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작곡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타바코프는 현재까지 8개의 교향곡, 다수의 협주곡, 라틴어 가사의 레퀴엠, 그리고 실내악곡, 독주악기를 위한 곡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다수의 곡들은 여러 국제음악축제와 유명연주가 등의 요청을 받은 위촉곡 들이다. 그의 곡들은 낙소스, 게가, 발칸톤 등의 레코드 회사들에 의해 발매되었으며 불가리아, 독일, 포르투갈, 미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 자주 연주되고 있다.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에 재직하던 1992년, 타바코프는 불가리아 올해의 음악상 수상, 영국 캠브리지 국제 참고문헌학 센터에서 선정하는 1992년 올해의 인물에 후보로 선정, 2009년에는 불가리아 음악가 연합에서 선정한 올해의 음악상 수상, 그리고 2012년에는 캠브리지 국제 참고문헌학 센터에서 선정한 세계 100인의 전문가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다.
타바코프는 현재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 김규연
"대담한 스케일과 열정적인 음악, 깨끗한 음색과 서정적 깊이..."
"나이를 초월한 개성 있는 연주,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
"독특하고 명료한 색깔" 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김규연은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개성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및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음악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김규연은 2010년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laureate 입상, 2011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 및, 모차르트 특별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99년 바트록-카발레브스키-프로코피에프 국제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미주리 서던 국제 콩쿠르 2위, 지나 박하우어 영 아티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일찍이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예원음악상을 비롯하여 한국음악협회 신인대상, 운파상, 신한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음악계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규연은 금호영재콘서트와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데뷔 후 성남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모차르트홀 초청 독주회,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초청 독주회, 금호아트홀 슈만특집 독주회를 비롯하여 교향악 축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3B 시리즈,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부산 국제음악제, 일본 PTNA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으면 특히 2009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93년 서울 심포니와의 협연무대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RTE 내셔널 심포니, 유타 심포니,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왈론 챔버오케스트라, 헝가리안 챔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그녀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호주,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등지에서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및 협연으로 기성 음악인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연주로 차세대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선발되어 학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미국의 명문 커티스 음대를 졸업하였다. 조숙현, 강충모, 클라우스 헬비히, 게리 그라프만, 러셀 셔먼을 사사하였고,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Presidentianl 장학금을 수여 받았으며 석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코모 피아노 아카데미에 재학 중이며,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언제나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와 레퍼토리로 클래식팬들의 기대를 받아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듬해인 1989년에 서울대 임헌정 교수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한 후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부천필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제2회 교향악축제 때로, 당시 부천필은 기대 이상의 호연으로 일반 청중들과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 후 쇤베르크와 바르토크 등 20세기 작품을 초연했고 브람스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의욕적인 전곡 연주 프로젝트와 참신한 기획으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우리 음악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2002년 9월 일본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2' 에 한국 대표로서 최초로 초청되어, 일본 음악팬들과 언론으로부터 틈이 없고 완급을 잘 조절하여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연주를 선사했다는 평가와 최고의 '환상교향곡' 을 들려주었다는 호평을 받음으로써 세계 수준의 오케스트라임을 입증했다. 이후 2006년 부천필은 가와사키현의 초청으로 다시 한번 일본 무대에 올라 가와사키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일본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필은 특히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로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루어진 부천필의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의 성공은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서 말러의 관현악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탁월한 곡 해석으로 한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말러 전곡 연주는 말러전문동호회가 생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일반인들에게도 말러 신드롬을 일으켜 국내 교향악단의 레퍼토리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등 국내 음악계의 판도를 바꾸어놓았다. 부천필의 끊임없는 노력과 뛰어난 업적은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음악단체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 이라 불리는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게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부동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2013년,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부천필은 변치않는 열정의 이름으로 전진한다.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임헌정과 그가 선택한 차세대 비르투오소가 선보이는 < Maestro+Virtuoso >, 부천필의 음악적 깊이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줄 <불멸의 클래식 시리즈>, 세대와 연령을 넘어 친근하고 즐겁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설음악회 시리즈>, 부천시민의 삶 속에서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은 부천필이 갈고 닦아 준비한 공연들을 통해 부천 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클래식의 위대함을 가슴 깊숙이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2013년 7월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가 'Final, Sound from Heaven' 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고독의 심연을 헤쳐 빛의 찬란한 승리로 이끌어낸 브루크너의 정신을 완벽하게 재현해낼 것이다.
앞으로도 부천필은 일관된 철학으로 새로운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말러 교향곡에 이어 브루크너의 교향곡과 슈만과 브람스, 베토벤, 그 외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부천필의 음악적 도전에 음악애호가들의 아끼지 않는 격려를 희망한다.
4.10(수) 인천시립교향악단 (지휘 금난새, 피아노 이진상)
[출연자]
지휘 금난새, 피아노 이진상
[프로그램]
브람스 _ 피아노 협주곡 제2번 B♭장조 Op.83
J. Brahms _ Piano Concerto in B♭ Major, Op.83
무소르그스키 _ 전람회의 그림
M. Musorgskii _ Pictures at an Exhibition
지휘 금난새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는94-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되게 했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쉬>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 없이 선보여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소년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 를 꾸준히 펼치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 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론주도층이 세계 저명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고, 2007년부터는 솔리스트 양성 중심 우리 음악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젊은 음악도들에게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한 음악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금난새 뮤직아카데미 & 페스티벌'을 시작하였다. 최근엔 비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오케스트라(KUCO)와 농어촌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농촌희망재단 희망 오케스트라(KYDO)를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앙상블의 기쁨과 화합의 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2008년에는 세계 20여개국 90명의 연주자와 함께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를 창단, 국내 5대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를 향해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금난새 지휘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업이 적극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세종문화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3월 계명대학교로부터 음악인로서는 최초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국립 창원대학교의 석좌교수로 초빙되었다. 2010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신선한 발상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정다운 메신저로서 새로운 무대와 청중을 찾아 정력적인 활동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
피아노 이진상
"...그는 모든 면에서 다른 어떤 참가자들보다 월등하였다. 이진상은 카리스마를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이다..." (A. Zimmerlin, Neue Z?rcher Zeitung, Zurich, Switzerland)
"오늘 우리는 단지 뛰어난 재능을 발견한 것이 아니다. 한 명의 완전한 예술가를 만났다..." (T. Meyer, Tagesanzeiger, Zurich, Switzerland)
"...모든 것 위에 더해진 시적 서정성과 빛나는 프레이징..." (M. Le Naour, Concert Classic, France)
지난 200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평론가들의 극찬과 열렬한 호응이 입증하듯, 이진상은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당당히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그는 일찍이 국내에서도 부산음악콩쿠르 대상, 중앙음악콩쿠르 1등, 서울신인음악콩쿠르 대상 등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거머쥐며 이미 그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서 깊이있고 독창적인 자신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그는 무하이 탕, 미하일 유로브스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에이빈트 굴베르크 옌센, 올라 루드너, 크리스토퍼 워렌 그린, 페터 귤케, 하인츠 홀리거 등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WDR 방송 교향악단등 정상급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어 독일, 러시아, 스위스, 영국, 이태리, 프랑스 등 유럽과 미주, 아시아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루르 피아노 페스티발, 루체른 페스티발, 메뉴힌 페스티발, 몽트뢰 페스티발, 부조니 페스티발, 체르보 페스티발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발과 뉘른베르크 마이스터징어할레, 뉴욕 카네기홀, 루체른 KKL,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취리히 톤할레,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 명 공연장에 초청되어 훌륭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을, 독일에서 파벨 길릴로프와 볼프강 만츠를 사사한 이진상은 스타인웨이 오스트리아의 예술 고문을 거쳐, 현재 스타인웨이 함부르크 본사에서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피아노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를 무대에서 활동하며 그만의 독특하고 자유로운 연주세계를 펼치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명실상부한 메이저 오케스트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지금까지 총 325회의 정기연주회와 2,500여회 기획공연,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청소년음악회,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 장애우를 위한 음악회, 도서지방순회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오페라 연주, 협주곡의 밤, 실내악 연주회, 신년음악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공연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단기적이고 전시적인 효과보다 장기적인 계획과 체계적인 연습을 통하여 내실을 다지고 음악적인 앙상블은 물론 단원의 화합으로 교향악단 발전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1996년과 1998년에 대만성 정부와 대만성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제5회 국제음악예술제(고웅, 대남, 대중시)' 와 '제7회 국제음악예술제'(화련, 기룡, 대북, 신주, 가의시)에 참가하였고, 2006년 12월에는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초청연주, 2009년 10월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를 동경과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2010년 4월에는 한국 교향악단 최초로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의 초청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중국인들에게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2010년 6월에는 발트 3국 중 2개국인 라트비아의 '리가 페스티벌 2010' 의 개막연주회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빌뉴스 페스티벌 2010' 폐막연주회에서 전 관객들로부터 수 차례 기립 박수를 받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통하여 크게 감명 받은 리가 시장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리가 페스티벌 2011' 에 재 초청 의사를 제의하기도 하였다.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았으며 2008년 2월에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 초청연주회와 2009년 5월에는 유럽 정상급연주자 초청연주회를 가져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인천시민을 위한 연주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고급문화예술 향수층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6월에는 창단 40주년 기념연주회, 2010년 6월에는 제30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주부와 함께 하는 11시의 음악회, 모닝콘서트(3.1, 8.15)를 새로이 기획, 시민문화향상을 위한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순회연주회, 각종 기획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 인천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중심으로서의 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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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목) 대전시립교향악단 (지휘 금노상, 피아노 김태형)
[출연자]
지휘 금노상, 피아노 김태형
[프로그램]
글린카 _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M. Glinka _ Overture of Opera 'Ruslan and Lyudmila'
라흐마니노프 _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S. Rachmaninov _ Symphony No.3 in d minor, Op.30
차이콥스키 _ 교향곡 제5번 e단조 Op.64
P. I. Tchaikovsky _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지휘 금노상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지휘자 금노상은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주빈 메타(Zubin Mehta) 등 명 지휘자들을 배출시킨 비엔나 국립음악학교(Wien Musik Hochschule)에서 그곳 교수이며 당시 동베를린 국립 오페라좌 음악감독겸 지휘자인 오트마 쉬트너(Otmar Suitner)의 문하에서 1980~1985년 동안 사사하여 지휘 디플롬을 받았고, 동시에 오페라 전문 지휘 과정인 Korrepetition Praxis를 지휘과와 복수 전공하며 지휘자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케도니아 오케스트라 등 유럽 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또한 한국 지휘자로는 처음으로 마케도니아 국립오페라단과 중국 상하이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타이완성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합동 공연으로 타이완 전역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2013년 시즌에는 삿포로 교향악단 지휘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지휘자 금노상은 심포니 지휘자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바, 국립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제작오페라, 대전오페라단, 광주오페라단 등을 통해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1989년부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만 5년이 넘는 재임 기간을 통하여 광주시향을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 발전시킨 평가를 받았으며, 1994년부터 10년 동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인천시향을 4관 편성의 관현악단으로 확대하여 R.스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 대편성의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했고, 부르크너 교향곡 등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2006년부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다시 맡아 새로운 레퍼토리와 일본공연 등을 통하여 광주시립교향악단을 재도약시키는 등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해온 대표적인 지휘자이다.
2011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 관객들로부터 절대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마스터즈 시리즈 시즌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고,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을 비롯한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으로 이어지는 유럽투어에서 유럽인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피아노 김태형
"레코딩 역사상 최고의 해석과도 견줄만한 브람스 연주" - Rudy Tambuyser, Knack Magazine
"그는 놀랄만큼 성숙한 해석에서의 통찰력, 정교한 기술적 정확성과 젊은 활력으로 연주했다." - Chloe Cutts, Music Journalist / International Piano
"곡 전체를 볼 줄 아는 젊은이" - 피아니스트 백건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2004년 제21회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입상함과 동시에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 등장했다. 같은 해, 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오른 이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2006), 롱-티보 국제콩쿠르(2007)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2008년 인터라켄 클래식스 국제 음악 콩쿠르와 모로코 국제 음악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음악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이뤄냈다. 역시 같은 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舊 동아국제음악콩쿠르)에 입상했으며 2010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의 5위 입상은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김태형을 알리며 그의 연주 커리어의 분수령이 된다. 협연 경력으로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로얄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오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 포르투 국립 오케스트라, 모로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관현악단과 협연 했으며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 대전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국내 저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다.
독주회 연주 이력으로 2011년 브뤼헤 SCOOP 콘서트 시리즈, 메헬렌, 코르트리크 '플랑드르 축제' 초청 독주회(벨기에)를 포함, 일본 요코하마 국제 피아노 콘서트, 이시카와 펠로우십 콘서트, 프랑스 알프레드 코르토홀 다수의 초청 독주회, 이탈리아 플로렌스 국제음악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포르투갈 포르투 4회 순회 독주회, 독일 유로뮤직페스티벌 오프닝 연주(독일 게반트하우스)를 했으며 국내에서는 금호 라이징 스타 시리즈, 금호 2012년 신년음악회, 국제교류재단 송년콘서트, 호암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야마하 아티스트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다.
실내악에도 깊은 조예와 열정으로 금호 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 음악제 및 코스타리카 크레도마틱 음악페스티벌을 포함 여러 저명한 실내악축제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외교통상부의 초청으로 스위스 UN 본부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실내악 연주투어를 했으며 2011년, 역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노부스 콰르텟과 함께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에서 해외순회공연을 가지는 등 독주활동과 더불어 왕성한 실내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체의 지도 아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또한 동 대학에서 헬무트 도이치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Liedgestaltung)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08년부터 대원문화재단에서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을 받으며 현재 러시아로 건너가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체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숙한 음악성을 키워가는 중이다.
2013년 현재, 유럽 매니지먼트사인 바인슈타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Weinstadt Artists Management)의 소속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84년 창단이후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치밀한 앙상블, 그리고 신선하고 다양한 기획력으로 한국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 시즌 90여 회에 달하는 대전시향의 공연은 정통 클래식으로 진행되는 '마스터즈 시리즈', 다양한 기획과 편안한 해설이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스쿨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챔버 시리즈', 미래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음악인들이 역량을 선보이는 '신인 연주자 발굴 시리즈', 연구소와 기업체, 병원이나 시설 등을 찾아가서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부산, 서울, 충남지역 및 회원을 위한 '특별 연주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전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2006년에는 대한민국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대한민국 아트마켓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국내 순회 연주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2004년에는 뉴욕의 카네기홀 등 미주 4개 도시의 세계적인 홀에서 순회 연주를, 2005년에 한국 대표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에 초청되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2012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을 연결하는 유럽투어를 통해 세계화된 대전시립교향악단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뛰어난 연주력과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우수단원 확보와 함께 선진 매니지먼트 도입에 힘쓴 대전시향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운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운영·경영 평가에서 6대 광역시립교향악단 중에서 가장 우수한 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명실공이 한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속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4.12(금) 부산시립교향악단 (지휘 리 신차오, 피아노 김다솔)
[출연자]
지휘 리 신차오, 피아노 김다솔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_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P. I. Tchaikovsky _ Piano Concerto No.1 in b♭ minor, Op.23
브루크너 _ 교향곡 제9번 d단조 (Cohrs)
A. Bruckner _ Symphony No.9 in d minor (Cohrs)
지휘 리 신차오
중국 중앙음악원을 졸업하고 23세의 나이에 중국국립오페라발레단 상임지휘자로 재직하였다. 이후 레오폴트 하거의 초청으로 빈 국립음대 지휘과 고급 과정을 마쳤으며, 수학 당시 빈 슈타츠 오퍼에서 하거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고 브장송 지휘 콩쿠르에 입상하기도 했다. 빈 국립음대 수료 직후 중국국립교향악단(CNSO)의 상임지휘자로 위촉되었으며,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 CNSO 수석지휘자, 중국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밖에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 초청받으면서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교향곡, 오페라, 발레 등 폭넓은 레퍼토리에 대한 탁월한 해석은 물론, 천재적인 감각과 신선한 열정으로 인상깊은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피아노 김다솔
1989년 부산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다. 만 11세인 2000년에 피아노 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그로부터 4년 후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입학,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며 2006년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통영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피아노 교육을 받은 지 6만에 이뤄낸 쾌거였다. 만 16세의 나이로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 입학하여 게랄드 파우트 교수 아래 음악공부를 이어갔으며, 2009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카를 하인츠 캠멀링을 사사하였고, 현재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2011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그 외에도 2008 슈만 국제음악콩쿠르, 2008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2012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 등 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주목 받은 바 있다.
2008년은 만 19세의 한국인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프로 피아니스트로서 유럽무대에 데뷔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지휘자 미하엘 잰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베를린 필하모니, 취리히 톤 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니, 제네바 빅토리아 홀,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포츠담 니콜라이홀, 포즈난 필하모니, 브뤼셀 보자르 홀 등에서 취리히 톤 할레 오케스트라,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즈난 필하모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 뮌헨 실내 관현악단, 도이체 슈트라이커필하모닉,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바 있다.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데이비드 진만, 미하엘 잰덜링, 유스투스 프란츠, 마린 알솝, 바실리스 크리스토풀로스, 가에타노 데스피노사 등을 들 수 있다.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만나게 된 심사위원 압델 라만 엘 바샤의 추천으로 지난 2011년 여름에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가졌으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제 음악아카데미에 참여했을 당시 잘츠부르크 문화기금재단으로부터 발탁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다음 해, 독일의 대표적인 PB(Private Banker)인 하우크 아우프호이저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아우프호이저의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장학금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무대를 놀라게 했던 한국인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음악팬들을 만나게 되었으며, 2013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1962년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연간 100여 회의 정기, 특별, 기획, 순회 연주회를 통해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연주인시리즈,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클래식교실, 웰빙콘서트시리즈, 악기가족이야기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현대 관객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해외 순회연주회를 통해 저명한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음으로써 부산의 음악적 수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10대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Li Xincao)의 젊은 리더십 아래 국제적 해양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사절단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하고 참신한 무대의 친근한 음악으로 부산 시민 곁에 존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4.13(토) KBS교향악단 (지휘 박은성, 바이올린 이지혜)
[출연자]
지휘 박은성, 바이올린 이지혜
[프로그램]
권지원 _ 엔트로피 (세계 초연)
Ji-Won Kwon _ Entropy for Orchestra (World Premiere)
멘델스존 _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F. Mendelssohn _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브루크너 _ 교향곡 제3번 d단조
A. Bruckner _ Symphony No.3 in d minor
4.14(일)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 강석희, 첼로 이상은)
[출연자]
지휘 강석희, 첼로 이상은
[프로그램]
드보르작 _ 카니발 서곡 Op.92
A. Dvorak _ Carnival Overture Op.92
엘가 _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
E. Elgar _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브람스 _ 교향곡 제1번 c단조 Op.68
J. Brahms _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4.15(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지휘 이동호, 바이올린 김윤희)
[출연자]
지휘 이동호, 바이올린 김윤희
[프로그램]
김정길 _ 연작교향시 <백록담> 중 제3편 "한라산 비경" (2008)
Chung-Gil Kim _ Series Symphonic Poem < Baek-Nok-Dam >
Ⅲ. Mt. Halla unexplored
차이콥스키 _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P. I. Tchaikovsky _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이영조 _ 섬집아기 환상곡 (2007)
Young-Jo Lee _ Sumjip Agi (Island Lullaby) Fantasy for Orchestra
안익태 _ 한국 환상곡
Eak-Tai Ahn _ Korea Fantasy
지휘 이동호
한국의 중견지휘자 이동호는 오스트리아 린츠주립 브루크너 음악대학 및 대학원(지휘·작곡전공)을 졸업하고, 88년부터 약 9년간 마산시립교향악단 제 3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였고 92년부터 약 6년간 경남오페라단 초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강남심포니, 서울심포니, 경기도향, 충남도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 성남시향, 청주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광주시향, 전주시향, 포항시향, 울산시향, 창원시향 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지휘 하였고, 폴란드 키엘체필하모니, 불가리아 바르나필하모니, 러시안 필하모니, 루마니아 블랙씨필하모니, 독일 슈만심포니, 헝가리 사바리아심포니, 불가리아 소피아심포니, 체코 프라하심포니, 체코 오스트라바필하모니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도 객원지휘하였다.
또한 교향악축제 16회 참가 및 개막연주회 지휘(2000,2002),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참가 및 폐막연주회 지휘(2006), 예술의전당 기획 <11시 콘서트> 및 <베스트 클래식>에서 다수의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서울오페라앙상블,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주도립예술단, 룩셈부르크 빌츠음악축제 등에서 창작오페라 <백록담>를 비롯하여 다양한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1995년 6인 음악 비평가 선정 <제 1회 오늘의 음악가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한국음악협회 수여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 2010년 제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견인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스메타나 연작교향시 <나의 조국> 전 6곡 국내 초연 (2004)을 시작으로 브루크너 교향곡 전 11곡 국내 교향악단 최초 완주 및 실황음반 등재 완료(2004~2007)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 7곡 국내 교향악단 최초 완주(2008~2009)를 거쳐 현재 말러 교향곡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휘자협회 이사, 한국음악협회 이사, 제주문예재단 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 한국지휘자협회 감사,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린 김윤희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는 한국 제주에서 출생, 현재 세계 7대 경관(New 7 Wonders of Nature) 제주 홍보대사이며, 2011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의 달 수상식에서 최연소로 '젊은 예술가상' 을 수상하였다(문화부 장관상).
최근에 영국의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Royal Phiharmonic과 성공적인 협연은 영국 현지의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일간지 Sunday times에서 김윤희 관련 특별 집중 기사 집필을 하고 있다.
3살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4살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역사상 최연소로 입학, 5세에 헝가리 Savaria 오케스트라와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올해 비엔나 국립 음대 졸업예정 이며 Prof. Polatschek, Prof. Gerhard Schulz, Prof. Elisabeth Kropfitsch를 사사했다. 8세에 키에프 국립 오케스트라 (로만 코프만 지휘) 협연이 CNN 을 통하여 8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소개, CNN 방송을 시청한 영국 왕실에서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자선 연주회(Royal Theater) 초청을 받았다.
현재는 Young Soloist 로서, 벨기에 왕립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Walter Weller 의 적극적인 후원 하에 유럽 무대에서 최연소의 기록을 갱신하며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인 영국의 로얄 필하모니, 몬테 카를로 필하모니, 마드리드 방송 오케스트라 (RTVE), 스튜트가르트 필하모니, 노르웨이 왕립 트론하임 심포니, 체코 라디오 방송 오케스트라, 슬로박 국립 오케스트라, 바이에르 필하모니, 트란실바니아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카머 오케스트라, 야나첵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키에프 챔버 오케스트라 등의 정기 공연 협연을 하였다. 몬테칼르로 정기 공연은 신문 1면 기사에 'Tomorrow's Hero' 'Sensation' 대서특필 되어 현지의 관중들을 감동 시켰다. 몬테카를로 필하모니와의 성공적인 연주는 김윤희의 CNN 방송의 녹화와 함께 현재의 모습을 방송하며 프랑스 최대의 민영방송 (TF1)에서 세계 30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김윤희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소개했다. Web (www.kimyoonhee.com)
세계의 유명 지휘자들, 벨기에 왕립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Walter Weller, Cristian Mandeal, Roman Kopfmann, Claus Peter Flor, Philippe Auguin, Leos Svarovsky, Erwin Aadland, Othmar Maga, Rainer Koch, Damian Iorio, Radu Popa협연을 했다. 또한 세계 적인 유명홀 Musikverein (Golden hall), Wiener Konzerthaus in Vienna, cadogan hall in London, Lieder Halle in Stuttgart, Auditorium RainierIII hall in Monte Carlo, Smetana Hall and Rudolfinum in Praha, the international Palace of arts in Budapest, Atheneum in Bucarest, RTVE Teatro hall in Madrid, Odd-fellow palace in Copenhagen, Denmark, Olavshallen in Trondheim, Norway 연주를 했다.
한국에서 KBS교향악단 (KBS 역사상 최연소 정기 연주 협연),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유라시안, 부산, 대전, 대구, 전주, 광주시립교향악단, 제주도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했다.
수상 경력은 안트레아 포스타치니 1등, Prima la Musica, Austria 1등, 'Concorsi International Di Musica' in Stresa 1등, the Rovere d'Oro Bartolomeo al Mare, Italy 1등, 피델리오 1등, 카랴안 재단 장학금 등을 수상 했다.
세기의 바이올린 Stradivarius 'The Red Diamond' 1732, 'Da Vinci' 1725 부상으로 대여 받아 사용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내년에 Royal Philharmonic과 Berlin Symphonic orchestra 연주가 잡혀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주는 지구촌에 평화를 전하는 '세계 평화의 섬' 이며 '국제자유도시' 로 미래의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하늘이 준 천혜의 자연은 한국의 유일한 파라다이스며 제주인 들에게는 숱한 애환이 서린 무속과 민속의 섬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舊 제주시립교향악단)은 도내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1985년 故 이선문 초대 지휘자와 단원 50명으로 창단되었고 이듬해인 1986년에는 교향악단으로 승격, 지금까지 약 600여 회의 각종 연주를 통해 제주의 공연문화는 물론 음악예술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1998년 제 2대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부임한 이래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가미한 다양한 각종 공연 프로그램(창작오페라 백록담, 교향악축제 개막공연,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폐막공연, 제주국제관악제 등)과 제주민요 채보 및 녹음, 전국 최초로 시행된 학교 교가 CD제작 및 브루크너 교향곡 국내 최초 완주(完奏) 및 실황 DVD 제작 보급을 통해 제주 음악계가 새로운 르네상스를 맡고 있다는 국내외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문화예술도시(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 3년 연속 선정(2001~2003)되는 영예를 제주시민과 함께 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평화의 섬,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에 걸 맞는 전문 연주단체로 평화를 노래하고 한국의 음악 혼을 드높이는데 지휘자와 단원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4.16(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최희준, 피아노 임효선)
[출연자]
지휘 최희준, 피아노 임효선
[프로그램]
스메타나 _ <팔려간 신부> 서곡
B. Smetana _ < Bartered Bride > Overture
라흐마니노프 _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S. Rachmaninov _ 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 Op.43
드보르작 _ 교향곡 제8번 G장조 Op.88
A. Dvorak _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지휘 최희준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전원만장일치로 카라얀상을(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Berliner Sinfonie Orcheste l 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Staatsorchester Rheinland-Pfalz) 등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Joern Arnecke의 Drei Helden (세 영웅)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 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슈프레(Oder-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2006년부터 작센 주립극장의 수석지휘자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부천, 대전, 광주시향 등을 객원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4대 예술감독과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노 임효선
2007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 에서 5위로 입상하여 세계무대에 임효선을 각인시켰다. 이미 그녀는 세계 유수한 오케스트라(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라디오 오케스트라, 로얄 챔버 오케스트라, 산레모 심포니, 포트워스 오케스트라, 포트 콜린스 오케스트라 등)와의 협연뿐 아니라 국내의 서울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전주시향, 충남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으며 유럽, 미국, 아시아로 그 연주의 지평을 넓혀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의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부터 '깊이 있고 지적이면서도 열정을 갖춘 피아니스트' 로 평가받고 있는 그녀는 2003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2,3위없는 1위와 특별상 그리고 청중상을 석권하였으며, 2005년에는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베토벤 비엔나 국제 콩쿠르에서의 입상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111로 후기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로스앤젤레스의 KIMF 국제 콩쿠르, 오벌린 국제 콩쿠르, 주니어 쇼팽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힐튼헤드 콩쿠르에서는 특별상을 수상, TCU/클라이번 인스티튜트에서 열린 콘체르토 콩쿠르에서도 협연자로 발탁된 바가 있다.
2005년에는 최근 주목받는 연주홀 중 하나인 LA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본격적인 데뷔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또 다른 활동분야인 실내악 앙상블에서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과르네리 콰르텟의 제1바이올니스트 아놀드 슈타인하르트, 첼리스트 다니엘 리 등과 함께 두오 연주를, 2006년 5월~6월에는 힐러리 한과 함께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지에서의 아시아 투어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잘츠부르크, 베르비에, 체르보, 마이센, 보우든, 고슬라, 볼차노 보첸, 루어 페스티벌 등에 솔로이스트로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서울예고 재학 당시 최연소 나이로 동아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발탁되어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고, 서울대 수시 수석입학 후 도미하여 세계 최고의 명문인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커티스의 총장인 게리 그라프만의 수제자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3년에 커티스 음대의 피아노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 발탁되어 페스토라치 프라이즈를 수상했고, 2004년 커티스를 졸업하고 유럽으로 건너가 이탈리아 이몰라 음악원에서 석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우수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아리 바르디, 게리 그라프만, 백혜선, 김재은, 최승혜, 신수정 등을 사사했다.
현재 스페인 아글래 무지카 매니지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트리오 가스파르를 결성하여 최근 유럽 연주를 통해 가장 주목받는 트리오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스페인 리세우 콘서바토리 초빙교수와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985년 3월30일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7년 동안 수 많은 무대에서 연주하며 국내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과 공연하며 국내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거듭났으며, 현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반열에 올라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1년 국립오페라단의 국내 초연작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연주는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2012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카르멘> 역시 코리안심포니의 명성에 걸맞는 연주력으로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주기도 하였다. 코리안심포니는 국립오페라단의 <처용> <시집가는 날>, 국립발레단의 <왕자호동>, 국립합창단의 <망덕할망> 등 국립예술단체의 창작 레퍼토리의 초연 및 재연, 녹음을 전담하여 국가 브랜드 창출에 함께 하며 오랜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1989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단체로 승인 받은 이후, 2001년 3월 창단 16주년을 맞아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이후 예술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 <회원음악회>, <팝스콘서트> 등을 연주하며 관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1985년 창단과 함께 1대 예술감독·상임지휘자 故홍연택이 지휘봉을 잡으며 역사의 첫 머리를 장식하게 된다. 이후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선 굵은 연주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기획공연과 함께 최고 연간 100여 회의 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안젤라 게오르규, 라두 루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국내 방문 시에도 함께 연주하였으며,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OST 를 녹음하였고, 세계적인 팝스타 '스팅' 내한공연시 그의 레퍼토리 'Symphonicity' 를 함께 연주하며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과 함께 다양한 창구를 통하여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국립예술단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중·소 도시 관객을 찾아 클래식 음악의 친근한 모습을 소개하며, 소외된 지역, 소외된 이웃을 찾아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친구가 되어 소통하고 있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되는 정기연주회와,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클래식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보고·듣는 음악회를 기획,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친구를 만들어준 키즈 콘서트 [KIDS CONCERT] 는 초연부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코리안심포니는 최희준 예술감독·상임지휘자의 진두지휘 아래 쉼 없이 진보하고 있다. 2011년 1월 최희준 예술감독 취임 이후 코리안심포니는 새로운 기획공연 도입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하여 티켓 판매율 증가와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상임지휘자 최희준과 함께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 <박쥐>,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하며 국내 대표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4.17(수) 수원시립교향악단 (지휘 김대진, 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
[출연자]
지휘 김대진, 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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