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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기묘한 블로그 연말 결산!

자발적한량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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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기묘한 블로그 연말 결산!

 드디어 2008년의 마지막날입니다! 올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네요. 일단 T군이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블로그에 무진장 애정을 쏟았다는 겁니다!^^; 엄마가 블로그에 쏟는 시간에 연습하면 콩쿨 하나 상타겠다고 할만큼..나름대로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몇 번 올라가보는 성과를 거두었네요. 제게는 무척이나 뿌듯한 일..자, 간단히 올해의 결산을 해볼까요? 
260 / 댓글 831 / 트랙백 24 / 방명록 48 / 방문자 537,307

2008 블로그 포스트 best 5

1. 이마트 주유소, 직접 한번 가봤습니다

2. 원더걸스의 Nobody 클래식 버전 by GDF Music

3. 서태지심포니! 팬으로써는 최고, 음대생으로써는 글쎄..

4. 가을에 꼭 다시 가고 싶은 정선 레일바이크!

5.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당신의 촛불 하나가 밝힙니다.

 T군이 뽑은 올해의 포스트 Best 5입니다. 이마트 주유소 포스트는 저에게 무척이나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메인에 글이 올라왔다는 성취감, 많은 방문객, 구글 애드센스 수익, 인터넷의 영향력, 수많은 생각..우선 말로만 들어왔던 인터넷의 파급 효과를 몸에 확 와닿게 실감해보았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첫 페이지에 글이 올라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는지..대단하더군요. 또한, 무척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T군의 입장과, 부정적인 네티즌들의 생각.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원더걸스의 노바디 클래식 버전! 네이버 첫 페이지를 장식했고, 호응도 무척 좋았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잠잠했지만..촛불 집회 관련 포스트는..현장에서 느꼈던 울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쓴 것입니다.

댓글 많이 받은 포스트 best 5

1. 이마트 주유소, 직접 한번 가봤습니다 (183)

2. 서태지심포니! 팬으로써는 최고, 음대생으로써는 글쎄.. (105)

3. [초대권 배부]한희철 피아노 독주회 (38)

4. 디즈니 성의 원조, 노이슈반슈타인 성! (18)

4. 캐리비안의 해적 OST - He's a Pirate[듣기/악보] (18)

 댓글 갯수를 쓰기에는 약간 초라합니다만..ㅎㅎ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ㅋㅋ 기묘한 블로그에서 2008년 한해 가장 댓글이 많이 달린 글 5개입니다. 역시 이마트 주유소가 다음 메인에 떴다는 점 때문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T군이 앞으로 개선해야 될 점이 블로거들과의 교류입니다. 댓글 수와 트랙백 수 등을 보면 아시다시피 교류가 거의 없습니다..ㅠㅠ 앞으로는 블로거들과 많은 교류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블로거뉴스 best 5

1. 이마트 주유소, 직접 한번 가봤습니다 (1055)

2. 서태지심포니! 팬으로써는 최고, 음대생으로써는 글쎄.. (90)

3. 디즈니 성의 원조, 노이슈반슈타인 성! (50)

4. 교통사고에 대처하는 유럽인들의 자세.. (26)

4. 물의 도시 베네치아, 곤돌라를 타고 그 곳에 빠져보기 (26)

 T군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데요. 올해 총 5개의 글이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랭크되었었습니다. 그 중 1위는 단연 이마트 주유소 관련 기사네요. 다음 메인에 떡하니 제 글이 올라와 있을 때 깜짝 놀랐었습니다..ㅎ 그리고 서태지심포니 포스트도 있고..올해 여름 유럽을 다녀와서 쓰고 있는 여행기가 3개 있네요. 여행 관련 포스트는 항상 추천수가 꾸준한 편입니다..^^

월별 블로그 방문자 수

 2008년 1월 1,876명의 방문자로 출발한 기묘한 블로그. 5월엔 정선 레일바이크 포스트가 다음 메인화면에 소개된 영향으로 25,278명이 방문해 주셨어요. 그 뒤로 조금씩 방문자수가 늘어나더니 최근 들어서는 꾸준히 매일 3천명 이상씩 찾아와주고 계신답니다. 참! 12월은 296,882명으로 마무리 합니다..ㅎㅎ 많은 사람들이 나의 블로그를 찾아와준다는 거, 무척이나 기쁩니다..^^

연말 결산 총평

 싸이홈피만 죽어라고 관리하다 블로그로 넘어오고 이렇게 연말 결산 포스트를 올리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 죽어가는 싸이..블로그 홍보 페이지로 전락한 수준이네요. 그래도 간간히 개인적인 사진은 올라옵니다..ㅋㅋ 싸이 광고나 좀 하죠. http://www.cyworld.co.kr/taibale 입니다. 일촌 환영..^^ 요즘 가장 걱정 역시 블로그입니다. T군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던 블로그였는데..T군이 2~3월 중으로 군대를 가게 되면 기묘한 블로그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ㅠㅠ 걱정이 태산입니다ㅠㅠ 그전에 포스트 좀 많이 준비해놓고 가야겠네요..일년동안 기묘한 블로그를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좀 더 볼만한 블로그, 좀 더 괜찮은 블로그가 되기 위해 노력할 T군과! 기묘한 블로그를 지켜봐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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